중국 법원, 캐나다인 마약 밀수범에 사형 선고
중국 법원, 캐나다인 마약 밀수범에 사형 선고
  • 우성문 기자
  • 승인 2019.01.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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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우성문 통신원 = 중국 법원이 마약 밀수 혐의를 받은 캐나다인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다롄 중급법원은 캐나다인 로버트 로이드 슐렌버그에서 사형을 판결했다고 밝혔다.

슐렌버그는 지난 2014년 중국 내 227kg에 달하는 마약을 밀수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16년 11월 다롄 중급법원은 징역 15년과 벌금 15만 위안을 선고했지만, 검찰은 이러한 선고가 너무 관대하다며 상급법원인 랴오닝성 고급인민법원에 항소했다.

랴오닝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해 이번 케이스를 다시 1심 법원으로 돌려보냈다.

WSJ은 지난해 화웨이 부회장의 딸인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이후, 이와 관련해 중국이 보복성 조치를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중국이 멋대로 캐나다 인에 사형을 선고한 데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smw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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