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약달러가 심화하는 등 위험통화 선호현상이 두드러진 점을 반영한 데다 역외 비드가 유입됐다.

1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보다 0.30원 상승한 마이너스(-) 2.10원, 6개월물은 0.20원 오른 -0.7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도 전일 대비 0.10원 높은 -0.3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상승한 0.0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에 마감했다. 장중 0.01~0.02원에서 거래가 많이 이뤄졌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탐넥 역시 장중 0.01~0.02원 중심의 거래를 나타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FX 스와프가 1년 중심으로 많이 올랐는데, 역외 재정거래도 있었고 IMM 롤오버도 있었다"며 "주식이 강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에 FX 스와프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2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