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과 같은 마이너스(-) 2.2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0.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모두 전일 대비 보합인 -0.20원, 0.05원을 각각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미국이 노동절 연휴로 휴장하면서 거래되지 않았다.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전반적으로 FX 스와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가격도 보합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FX 스와프 시장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 의지도 줄어들었다"며 "지준일을 앞두고 향방에 대한 고민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준일 이후에 오퍼든 비드든 나오면서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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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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