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달러-원 환율이 7개월 만에 1,170원대에서 종가를 형성하는 등 '리스크 온'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스와프 시장도 영향을 받았다.

1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 대비 0.30원 오른 마이너스(-) 1.60원, 6개월물은 전일 대비 0.20원 상승한 -0.6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높은 -0.15원, 1개월물은 전일 대비 0.05원 오른 0.0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1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달러-원이 1,170원대 안착하는 등 시장 전반적으로 리스크 온 분위기가 스와프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역외 비드가 우위를 보였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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