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이틀째 개선됐다.

풍부한 달러 유동성에 역외의 비드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오른 마이너스(-) 1.60원에 마감했다.

6개월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높은 -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과 1개월물은 모두 전일 대비 0.05원 상승한 각각 -0.10원, 0.15원에 마감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2원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거래됐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달러 유동성이 풍부한 데다 역외를 중심으로 비드가 우위를 보이고 있어 FX 스와프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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