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메리츠화재가 오는 2023년 도입될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자본확충에 나선다.

메리츠화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총 694만5천주로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전량 인수할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4천400원으로 정해졌다.

메리츠화재는 "자본적정성 관리와 IFRS1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메리츠화재의 주가는 1만4천5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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