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총 694만5천주로 최대주주인 메리츠금융지주가 전량 인수할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4천400원으로 정해졌다.
메리츠화재는 "자본적정성 관리와 IFRS1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메리츠화재의 주가는 1만4천5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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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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