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유럽회복기금이 내년 상반기에는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헝가리와 폴란드가 유럽연합(EU)의 장기예산과 관련해 제기한 논쟁은 어떻게든 해소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CE는 "폴란드와 헝가리는 EU 예산에서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기 때문에 타협이 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CE는 유럽회복기금으로 인프라 및 교육훈련 지원이 증가하면 잠재 성장률을 약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역의 부채 역학 구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CE는 "당분간 재정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한 부담이 유럽중앙은행(ECB)에 계속 지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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