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최근 오퍼리쉬한 분위기가 이어진데다 롤오버성 에셋스와프가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0.10원에 마감했다. 6개월물도 0.20원 내린 0.1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5원 하락한 0.10원에, 1개월물도 전일 대비 0.05원 내린 0.05원에 장을 마쳤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1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그동안 FX 스와프가 많이 올랐던 데 따른 고점 인식이 있었고 에셋스와프 만기도래 물량이 롤오버되면서 오퍼리쉬했다"며 "이번 주에는 에셋스와프 유입 강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6시 3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