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대부분 구간에서 개선됐다.

지준일 이슈가 해소되면서 초단기물 레벨이 회복됐고, 이 영향으로 대부분 기물도 소폭 올랐다.

다만 장중 에셋스와프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수급 분위기는 오퍼리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대비 0.10원 상승한 파(0.00원)에 거래됐다.

6개월 구간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10원에 거래됐고 3개월물은 전일 대비 보합인 -0.25원을 나타냈다.

1개월 구간은 0.10원 상승한 -0.15원에 거래됐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에 거래를 마쳤다.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2원에 마감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딜러는 "지준일이 마감되면서 초단기물은 정상 수준으로 돌아왔고, 이 영향으로 오전에는 다른 구간도 비디쉬한 흐름이었다"면서도 "에셋스와프 물량이 계속 대기하고 있는 느낌이라 수급상 오퍼가 우위를 보이면서 오후에는 다소 밀렸다"고 말했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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