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 상무부는 1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 1.0% 증가를 큰 폭 상회했다.
지난해 12월의 1.2% 증가와 비교해 증가 폭이 커졌다. 지난해 12월 수치는 기존 0.2% 증가에서 상향 조정됐다.
1월 운송기기를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전월보다 1.4% 늘었다. 12월에는 1.7% 증가였다.
1월 국방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2.3% 증가했다. 전달에는 1.4% 늘었다.
기업투자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속도는 둔화했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1월에 전월 대비 0.5% 늘어났다. 12월에는 1.5%, 11월에는 1.2% 증가였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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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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