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중국의 대형은행과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자산 부실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26일 보도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공상은행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채무 만기를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중국의 교통은행도 "특정 영역에서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부실채권 매입 금융기관인 차이나 신다는 올해 부실기업과 자산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채권 디폴트와 상장폐지 등이 심화하면서 금융시장의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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