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일 광주은행장 7.3억원·백종일 전북은행장 5.3억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지난해 19억2천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20일 JB금융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작년 급여 6억5천만원과 상여금 12억7천700만원을 받았다.

상여금은 2022년 단기성과 보수 현금 지급분과 2019년~2021년 산출된 단기성과 보수 이연 지급분, 2020년 장기성과보수를 포함한 금액이다.

송종욱 부회장은 급여 5억4천만원과 기타소득 1천100만원 등 총 5억5천100만원을 수령했다.

또한, BNK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긴 권재중 전 부사장은 급여 9천만원과 상여금 3억6천100만원, 퇴직금 4억9천400만원 등 총 9억4천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작년 7억3천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고 행장은 급여 4억8천만원과 상여금 2억4천900만원, 기타 200만원의 소득을 얻었다.

고 행장은 작년 1월 은행장 취임 이전 자금시장본부 부행장을 역임하면서 2022년 수익성 제고, 핵심 사업영업 강화, 공공 금고 수익성 개선, 자산 건전성 및 연체 대출 유지 등을 평가받아 작년 단기성과급 1억4천5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 외에도 지난 2019년부터 이연된 성과급 1억900만원을 수령하기도 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작년 5억3천4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갔다.

백 행장은 5억1천200만원의 급여와 2천200만원의 상여금을 수령했다.

급여로는 기본급 3억6천만원과 경영활동 수당 1억5천만원을 받았고, 상여금은 지난 2019년 단기 성과보수의 이연 지급분이다.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JB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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