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성금요일 美금융시장 휴장…월가 '2월 견조한 PCE인플레' 전망

-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 휴장에 나오는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서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대비 2.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직전월인 1월에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2.8% 오른 것보다 별로 내리지 않은 수준이다. 2월 PCE 가격지수 역시 전월대비 0.4% 올라 지난 1월 0.3%보다 상승폭이 약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2월 PCE 가격지수의 전년대비 상승폭은 2.5%로, 1월 수치인 2.4% 상승을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이처럼 PCE 물가 지표가 견조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속도는 더욱 느긋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같은 날 PCE 가격지수 뿐 아니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도 나올 예정인 만큼 시장의 경계심은 크다. 다만, 성금요일은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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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엔터테인먼트, 주식 매각 계획…주가 13%↓

- 미국 영화관 체인이자 대표적인 '밈 주식'인 미디어 기업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AMC)가 최대 2억5천만달러어치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AMC 엔터테인먼트는 이같이 주식 매각 계획을 발표하고 매각 수익금은 기존 채무를 갚는 등 유동성을 촉진하고, 일반 운영 자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작가조합 및 영화인 파업 등에 따른 매출 부진 등으로 운영자본이 증가했고, 현금이 소진됐다고 말했다. 애덤 애론 AMC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작가협회와 배우자 연합 파업 여파가 계속돼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5분 현재 AMC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2.79% 하락한 3.785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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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연준 금리인하 전망치는 침체 예상한 것"

- 월가 베테랑 경제 분석가인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내놓은 금리 전망치는 침체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침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싶어하진 않지만, 실제로는 침체가 매우 가능성이 높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준의 금리 전망치 중간값은 2025년까지 기준금리가 150bp 인하돼 3.875%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고, 2026년 말까지는 225bp 인하돼 3.125%까지 떨어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젠버그에 따르면 과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당시에 연준은 금리를 총 75bp가량 인하했다며 실제 1987년, 1995년, 1998년, 2019년의 경우를 예로 들었다. 다만 한번 예외적으로 1984년 9월에 유가가 60% 급락한 이후 더 큰 폭의 금리 인하가 있었다고 로젠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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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스, 2분기 실적 예상 상회…주가 개장 전 2.6%↓

-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NAS:WBA)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연간 가이던스 전망치 상단을 낮추면서 주가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회계 2분기 59억1천만달러(주당 6.85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7억300만달러(주당 81센트)의 순이익에서 손실 전환된 것이다. 빌리지MD 관련 58억달러 규모의 영업권 상각 등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1.2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82센트를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가량 늘어난 370억5천만달러로 예상치인 358억6천만달러를 상회했다. 회사는 2024회계연도 조정 주당 순이익이 3.20달러~3.35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예상치인 3.20달러~3.50달러에서 상단 예상치를 낮춘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3.24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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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SRS 디스트리뷰션 180억달러에 인수

- 주택 자재 유통업체 홈 디포 (NYS:HD)가 전문 지붕 작업 및 건설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SRS 디스트리뷰션을 182억5천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건설 프로젝트 분야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RS는 사모펀드가 소유한 것으로 지역 유통업체들을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해왔다. 회사는 760개 지점과 자재 운반용 4천개의 트럭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년간 홈디포는 SRS와 같은 도매 및 전문 유통업체를 통해 대다수 공급품을 구매하거나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업하는 계약업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회사의 핵심 사업인 소매 점포의 매출이 하락하는 가운데 나왔다. 회사의 매장은 미국 전역에 2천300개가량으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가량 줄어든 1천527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38분 현재 홈디포의 주가는 전날보다 0.8% 하락한 382.7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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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1만명…직전주보다 감소(상보)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감소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21만명을 기록해 직전주보다 2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21만명에서 21만2천명으로 2천명 상향 수정됐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1만1천명을 약간 밑돌았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1만1천명으로, 직전주보다 750명 감소했다.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증가했다.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4천명 증가한 181만9천명을 기록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 수는 감소했다. 지난 9일로 끝난 주까지 모든 프로그램에서 계속 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6만9천954명 감소한 203만7천8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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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월 GDP 0.6% 성장 서프라이즈…월가예상 웃돌아

- 캐나다의 1월 국내총생산(GDP)이 월가 예상치를 넘어 플러스로 전환했다. 28일(현지시간)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1월 실질 GDP 성장률은 0.6% 증가한 2조2천180억 캐나다달러(약 1조6천3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인 지난해 12월 -0.1%를 크게 웃돌았고, 월가 예상치인 0.4%도 웃돌았다. 지난 1년 중 가장 큰 폭의 월간 성장률이었다. 캐나다통계청은 11월과 12월 퀘백의 공공 부문 파업이 해결되면서 교육 서비스가 반등해 1월에 0.7% 증가하면서 GDP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퀘백 공공부문 파업의 영향을 받은 의료와 사회복지 부문은 1월에 0.8%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 2020년 10월 이후 가장 큰 성장률이었다고 봤다. 1월에 전반적으로 20개 부문 중 18개 부문이 증가해 광범위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캐나다통계청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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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시간대 소비심리 2021년 이후 최고…기대인플레 하락(상보)

- 미국 미시간대학교가 집계하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가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모두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미시간대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79.4로 직전월의 76.9보다 상승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76.5보다 상승했다. 3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021년 7월 이후 약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3월 소비자기대지수는 77.4로 직전월 75.2보다 높았다. 현재 경제 여건 지수 확정치도 82.5로 직전월의 79.4보다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이전에 나온 예비치보다 높아졌다.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모두 하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 3.0%보다 내렸다.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 2.9%에서 낮아졌다. 미시간대는 "소비자 심리는 2월보다 3포인트 미만 점진적 증가세를 기록했는데 오차 범위내에서 1월 이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며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할 것으로 확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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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GDP 호조에 수요감소 우려 약화…3거래일 만에 반등

- 뉴욕 유가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보다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공급 위축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1.82달러(2.24%) 오른 배럴당 83.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지난 3월 1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유가는 11.52달러(16.08%) 상승했다. 3월 들어서는 6.27% 정도 상승했다.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앞두고 시장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정학적 위험과 공급 차질 가능성은 유가를 지지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현재의 감산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유가에 상승 요인이 됐다. 이날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높게 나오면서 수요 위축 우려는 크게 상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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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월 펜딩주택판매지수 개선세로 전환…전월비 1.6%↑

- 미국에서 잠정적으로 판매된 주택을 나타내는 지수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2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2월 펜딩주택판매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75.6으로 나타났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였던 1.2% 상승을 웃도는 수치다. 지난 1월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의 펜딩주택판매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2월 수치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서는 7.0% 줄었다. NAR은 미국 북서부와 남부에서는 주택 판매가 늘었지만, 북동부와 서부의 거래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모든 미국 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주택 판매가 감소했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완만한 매출 개선세는 놀랄 정도는 아니지만, 지난해 말에 비해서는 꾸준한 진전을 보였다"며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와 더 많은 주택 재고는 확실히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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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준 2인자 "금리 첫 인하 후 장기 동결될 수도"

- 과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의장을 지낸 인물인 리처드 클라리다가 향후 금리 인하 경로가 생각보다 더딜 수 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클라리다 전 연준 부의장은 이 같은 견해를 담은 노트를 발표했다. 우선,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 은행(BOE)이 여름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수 있지만, 투자자들이 이를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기 이전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는 있지만, 인플레가 잡히지 않으면 장기 동결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클라리다 전 부의장은 물론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이 2%에 도달하기 이전부터 금리 인하에 돌입할 수는 있지만, 2%라는 인플레 목표치를 절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중앙은행들의 첫 금리 인하 후 인플레이션이 다시 튀어 오를 경우 중앙은행들은 다시 오랜 기간 동안 금리를 동결시킬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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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또 사상 최고치…2020년 이후 최고의 한 달

-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25.70달러(1.16%) 상승한 2,238.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가격은 장중 2,246.80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금 가격은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역대급 랠리를 보였다. 이번 한 달 동안 금 가격은 9% 올랐다. 이는 2020년 7월 이후 가장 좋은 월간 성적이다. 금 가격은 한 분기 동안도 플러스(+)를 기록하며 두 개 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궤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금 가격은 더욱 급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활절 연휴를 앞둔 안전 자산 선호 심리도 금 가격을 지지했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들은 월말, 분기 말 리포지셔닝 수요 등이 몰리고 있지만 금은 여전히 강세를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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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테슬라에 '퍼펙트스톰' 불어…올해 1분기는 악몽"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NAS:TSLA)에 대한 월가의 부정적인 분석이 또 나왔다. 최근 월가에서는 연일 테슬라에 대한 우려 섞인 평가가 나오는 분위기다.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오랜 강세론자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는 이날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5달러에서 3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주에만 씨티그룹, 번스타인, 모건스탠리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테슬라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1분기에는 테슬라에게 여러 악재가 몰린 악몽과 같은 시기였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테슬라 공장의 가동 중지와 베를린 기가팩토리 화재 등으로 생산도 타격을 받은 가운데, 전기차 수요도 크게 둔화했다는 분석이다.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미의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의 업그레이드 이슈와 유럽 쪽의 판매 부진도 있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복용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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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감옥에서 25년 살게 된다

-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고객 자금 수십억달러를 빼돌려 유용한 혐의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법원은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FTX 고객들이 약 80억달러, FTX의 주식 투자자들이 17억달러, 뱅크먼-프리드가 설립한 알라메다리서치 헤지펀드 대출자들이 13억달러의 손실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앞서 작년 11월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뱅크먼-프리드에 제기된 7개 혐의에 대해 유죄로 평결했으며 연방 검찰은 지난 15일 징역 40∼50년 형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뱅크먼-프리드가 저지른 범죄가 미국 역사상 최대 금융사기 중 하나라며 탐욕과 오만 속에 자신의 사치스러운 인생을 위해 다른 사람의 돈을 이용하고 위험하게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연방법원은 뱅크먼-프리드에게 징역형과 함께 110억달러도 몰수한다고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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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주식 3천200만弗 어치 추가 매각

- 미국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약 3천200만달러(약 432억원)어치를 매각했다. 앞서 지난달 보유 중인 JP모건 주식을 매각해 1억5천만달러를 확보한 이후 추가 매각에 나선 것이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다이먼은 전날 JP모건 주식 16만1천845주를 주당 195.65달러에 매각했다. 이 거래로 다이먼은 약 3천166만달러를 갖게 됐다. 다이먼은 세금을 내기 위해 지분 현금화에 나섰다. 그는 성과 보상 패키지의 일환으로 29만2천667개의 PSU(performance share units)가 있는데 이를 받기 위해선 세금을 내야 한다. PSU는 장기 성과 목표에 따라 지급하는 주식(share) 또는 현금보상액(unit)을 차등 지급하는 보상 체계다. 다이먼이 보유한 PSU는 성과를 달성할 때 PSU 하나당 JP모건의 보통주 1개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포함돼 있다. 그가 보유한 PSU의 총가치는 약 5천830만달러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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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美 국채가 혼조…예상 웃돈 GDP에 단기물 낙폭↑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세로 3월 마지막 거래일을 마무리했다. 작년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자 채권 투자자들은 특히 단기물 구간에서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8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60bp 오른 4.205%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5.60bp 상승한 4.632%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50bp 내린 4.346%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37.7bp에서 -42.7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채권시장은 내일 성 금요일 휴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다. 장 초반 전반적으로 금리가 상승하던 미국 국채는 4분기 미국 GDP 확정치가 발표된 후 상승폭을 줄였다. 10년물의 경우 GDP 발표 이후 30분간 3bp가량 금리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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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역레포, 분기말 맞아 급증…2개월來 최고

- 미국 금융시스템의 초과 유동성 가늠자로 여겨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역레포 잔액이 분기 말을 맞아 크게 늘었다. 분기 말이나 월말에는 은행들이 보통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해 대차대조표를 줄임에 따라 역레포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어난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역레포 입찰에 90개 기관이 참여해 총 5천944억달러를 역레포에 예치했다. 전날에 비해 약 760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지난 1월 31일 이후 2개월 만의 최고치다. 분기 말 또는 월말 요인이 사라지만 역레포 잔액은 다시 줄어드는 경향을 보여왔다. 두 달 전에도 2월이 시작되자 역레포 잔액은 1천억달러 넘게 감소했었다. 다음날은 '성금요일'을 맞아 뉴욕 금융시장이 휴장하며, 뉴욕 연은도 시장 오퍼레이션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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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 강세…기대 인플레↓ vs PCE 경계

- 미국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 및 노동시장 지표들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다는 소식은 달러화의 추가 강세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화 약세 저지를 위해 일본 당국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지속됐다. 장 후반으로 가면서는 다음날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강달러 심리가 우위를 점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1.381엔으로, 전일 뉴욕장 마감가 151.325엔보다 0.056엔(0.037%)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7880달러로, 전장 1.08273달러에 비해 0.00393달러(0.363%)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163.26엔으로, 전장 163.72엔에서 0.46엔(0.281%)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4.304보다 0.236% 높아진 104.5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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