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대만달러가 달러 대비 1%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30.7870대만달러로 전장 마감 가격(31.0870대만달러) 대비 0.3000대만달러(0.965%) 급락했다.
이날 미 재무부와 대만 중앙은행은 거시경제와 외환 정책 전반에 대해 합의했다.
양국은 "양측은 환율이나 국제 통화체계를 인위적으로 조작해 국제수지 조정을 방해하거나 부당한 무역·경쟁 우위를 얻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외환시장 개입은 예외적 상황에서만 허용되며, 환율이 지나치게 급변하거나 시장이 불안정할 때 변동성을 진정시키기 위한 목적에만 한정된다. 이는 급격한 절하만 아니라 절상 국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의견의 일치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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