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금융위원회가 '생산적·포용 금융'으로의 전환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금융위는 18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5대 금융지주와 은행연합회, SGI서울보증과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열고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말 진행한 생산적 금융 현황점검 회의와 같은 맥락이다.
KB금융지주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의 최고전략책임자(CSO)들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회의에도 모두 참석했다.
금융권 안팎에선 금융지주들이 최근 큰 틀에서의 생산적·포용 금융 플랜을 모두 공개한 만큼, 진척도를 체크해 업무의 속도를 높이려는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권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와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jwo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1시 1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