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정부가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우려와 관련해 한국 해역과 하천에서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해양수산부·원자력안전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이달 초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 정기 모니터링을 위해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강화 지역 3개 정점과 한강·임진강 하구 2개 정점, 인천 연안 2개 정점의 우라늄 농도는 평상시 수준으로 확인됐다.
중금속 5종 농도 역시 7개 정점에서 환경기준과 해양환경 기준 미만이거나 불검출됐다.
정부는 앞으로도 관련해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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