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SK[03473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주문을 받았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가 이날 2천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9천2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3년물 1천500억원에 6천억원, 5년물 1천억원에 3천200억원이 참여했다.
가산 금리는 3년물 플러스(+) 1bp, 5년물 +3bp에 형성됐다.
앞서 희망 금리 밴드는 각 만기 개별 민평 금리에 ±30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제시됐다. 최대 발행 한도는 4천억원이었다.
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나이스신용평가는 SK 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기발행 기업어음(CP) 차환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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