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HL D&I한라[014790]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4천531억원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에 대지면적 8만6천15 제곱미터(㎡, 약 2만6천20평), 연면적 19만8천781.11㎡(약 6만131평)의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판매, 교육연구,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HL D&I한라는 현대백화점 대구,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송도, 남양주점을 시공했고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의 현대백화점 신사옥을 시공한 바 있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시공 역량을 토대로 민간 건축 분야에서도 우량 발주처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 D&I한라의 이날 주가는 전일보다 1.37% 상승한 2천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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