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독일 무역보험기관인 율러 헤르메스와 '한ㆍ독 무역보험 2국간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두 기관은 최근 미국과 중국 주도의 세계무역질서 구축 과정에서 유럽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양국 무역보험기관의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발전설비와 재생가능 에너지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무역보험공사는 일본, 중국, 프랑스 무역보험기관과 매년 2국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독일 율러 헤르메스와는 이번이 첫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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