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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IBK투자증권 전·현직 임직원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기업·금융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영일)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김모 IBK투자증권 전 부사장(61), 박모 상무(50·현 시너지추진위원)를 구속기소 했다. 박 상무의 지시를 받아 지원자 점수를 조작한 당시 인사팀장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채용비리와 관련한 수사 참고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 검찰은 다음 달인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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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9.01.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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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부터 주식이나 사채 등 증권 실물이 사라지게 된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는 28일 전자증권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전자증권 제도는 주식·사채 등을 전자적으로 등록해 증권 발행과 유통 및 권리행사가 실물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제도다. 전자증권 제도의 근거 법률인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은 2016년 3월 제정됐으며 시행령안은 전자증권법의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법무부와 금융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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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9.0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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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5일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체험 행사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랑나눔 행복더하기'에는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이하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의 아동과 청소년, 교사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는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행정 전문 치료기관으로, 정서 및 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교육, 치료,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초청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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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9.01.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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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미국달러(USD)로 발행어음에 투자할 수 있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7일 기획재정부의 유권해석을 통해 단기금융업을 인가받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외화표시 발행어음 업무가 허용됐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5월 3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인가를 최종 승인 받아 7월 2일부터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6개월간 1조8천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이날부터 판매되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은 NH투자증권이 투자자로부터 조달한 외화 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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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9.01.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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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기존 부동산, 금융상품 관련 절세상담은 물론, 가업승계 전략 전반에 대한 조언 등 절세 전략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정무연 IPS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대형 회계법인 출신 세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며 "가업승계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세무 상담을 포함한 전방위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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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9.01.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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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은 '신개념 가치주'에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인 '대신 밸류 로보 증권투자신탁(펀드)'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업의 향후 이익 실현 가능성까지 고려해 저평가된 가치주를 선정해 투자한다. 또한, 퀀트 분석을 통해 정량적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신운용은 신개념 가치주 발굴을 위해 확률적 PER(주가수익비율) 개념을 도입했다. 확률적 PER은 개별종목의 예상 이익으로 PER을 구하고, 실제로 달성 가능한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값이다.종목 포트폴리오는 확률적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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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9.0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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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건수가 전년 대비 27.4% 증가했고, 무상증자는 4.9%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발행회사의 유상증자 규모는 총 1천257건, 23조448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27.4% 증가하고, 금액은 0.7%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의 유상증자 규모는 110건, 12조5천659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5.8%, 금액은 17.9%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434건, 6조579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39.1%, 금액은 47.9%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무상증자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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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9.01.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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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이 채권형 펀드로 단기간에 대규모 자금을 끌어모았다. 유진자산운용은 28일 지난해 8월 출시한 '유진 챔피언 중단기채권펀드'의 설정액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챔피언 중단기채권펀드는 펀드 듀레이션을 1년 내외로 유지하면서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주로 전단채 및 어음에 투자하고,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짧게 운용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축소하는 '유진 챔피언 단기채 모펀드'와 캐리 및 상대가치 매력 중심의 'A-' 이상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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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9.01.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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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미국 정부의 일부 폐쇄(셧다운) 우려가 일단락되며 상승 출발했다.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축소 기조를 조기에 중단할 것이란 기대감도 시장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포인트(0.05%) 오른 2,178.83에 거래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과 내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정부를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해당 법안이 가결됐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다음 주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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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9.01.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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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보유 채권이 200조원에 가까운 가운데 증권사들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기 하강 기조 등으로 당분간 채권 수익을 내기 어려운 운용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했다.이들은 적어도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까지는 이런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잘 버틴다는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보유한 채권 규모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약 193조원으로 추산된다.그간 저금리에 수년간 금리 인하 기조가 이어지며 채권 평가이익은 증권사에 든든한 수익
증권
김지연 기자
2019.0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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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보유한 채권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자산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달하는 수준으로 많아지면서 업계는 수익보다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을 쓰는 모양새다.28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증권사 보유 자산에서 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3%로 집계됐다. 전체 자산의 절반가량이 채권으로 이뤄진 셈이다.증권사가 보유한 채권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증권사의 자산은 꾸준히 증가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채권 등 유가증권 증가분으
증권
황윤정 기자
2019.0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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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중국 펀드에 투자하는 자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주식 시장에서도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매수세가 몰리는 등 중국 투자 늘리기가 한창이다.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가시화되는 등 중국 시장에 대한 낙관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28일 연합인포맥스 유형별 펀드 설정액 상위펀드(화면번호 5356)에 따르면 중국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ETF 포함)의 설정 규모는 최근 한 달간 440억 증가했다. 미국형 펀드 설정 규모가 108억원 줄어든 것과 대조
증권
최정우 기자
2019.01.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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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적 부진 우려가 부각됐던 증권주가 인수·합병(M&A)과 거래량 증가 기대로 큰 폭의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연합인포맥스 업종·종목 등락률(화면번호 3211)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주 동안 증권업종지수는 9.20% 상승하며 전기·전자 업종(10.04%)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종목별로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34.41% 급등세를 보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M&A 기대에 짧은 기간 안에 큰 폭으로 올랐다.이 회사는 지난해 상상인이 인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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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실 기자
2019.01.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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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8일~2월1일) 국내 증시에서는 노랑풍선과 이노테라피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0일 노랑풍선의 코스닥 상장이 예정돼있다.노랑풍선은 2001년 설립된 직판 패키지 여행사다.직판 여행사란 판매대리점을 두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여행상품을 파는 회사를 말한다.대리점 마진을 제거해 고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2017년 매출은 838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을 기록했으며 시장 침체기였던 지난해에도 매출 890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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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기자
2019.01.2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