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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1분기에 1년 전보다 12.05% 증가한 48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원료가격 안정화 추세 속에서 고부가제품 이익률 증가,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효과 등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모두 수익성이 개선됐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0.07% 늘었다.산업자재와 필름 등의 판매 물량이 늘어난 점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다만 패션 부문 성수기가 종료되면서 전분기보다는 매출이 소폭 줄었다.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1년 사이 45.50% 감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9.05.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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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입찰을 통해 기업을 매각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아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자문사 선정 → 투자안내문 발송 → 비밀유지계약 체결 → 투자안내서 제공 → 예비입찰 → 적격 인수 후보자 선정 → 실사 → 본입찰 및 계약서 마크업 제출 → 우선협상자 선정 → 계약서 협상 및 체결 → 종결'이 그것이다.먼저 매도인 내부에서 매각을 위한 팀을 꾸린 후 매각 주관사와 법무법인, 회계법인, 전략컨설팅 등의 외부 자문사를 선임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다음 단계로 매각자문사는 '티저'라고 불리는 간단한 투자안내문을 발송해
IB/기업
2019.05.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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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물류 핵심거점 개발한진중공업은 인천 서구에 보유 중인 인천북항배후부지 9만9천173㎡(약 3만평)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향후 인천북항배후부지는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돼 복합물류거점으로 개발될 전망이다.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이지스 자산운용과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다.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이 매입 부지에 연면적 12만7천평 규모의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규모는 약 5천억원 이상이 될 것으
IB/기업
정원 기자
2019.05.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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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두산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내렸다.한신평은 정기평가에서 ㈜두산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그러면서 '하향검토' 등록을 해제하고 '부정적' 등급전망을 부여했다.두산중공업 신용등급도 기존 'BBB+'에서 'BBB'로 변경되고, '부정적' 등급전망을 달았다.한신평은 "㈜두산의 부정적 계열요인이 확대될 것"이라며 "대규모 손실을 촉발한 두산건설의 사업위험이 상존해 있고, 두산중공업의 수익구조 약화가 진행되고 있다"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9.05.1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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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직불제 모범사례 돼달라"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산하 공공기관에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변화를 적극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15개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과 간담회를 하고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으로 공기·공사비 조정 등 계약변경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임금직불제에 대한 각별한 관리도 주문했다.국토부가 지난달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대금지급시스템을 이용하는 비율이 79.5%에 불과했고 다른 사람의 계좌로 입금된 경우도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5.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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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바이아웃 전문 사모펀드(PEF)인 VIG파트너스가 4호 펀드 조성을 위한 1차 펀딩에서 6천200억원을 확보했다.VIG파트너스는 이를 기반으로 4호펀드의 1차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VIG의 4호펀드에는 9곳의 국내 기관이 2천200억원, 9곳의 해외 기관이 4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VIG가 올해 1월부터 4호펀드 조성에 나선 점을 감안하면 4개월만에 목표치인 8천500억원의 73%를 달성한 셈이다.특히 이번 4호펀드는 해외 기관들의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
IB/기업
정원 기자
2019.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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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NHN 커머스 사업 부문에 40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와 에이컴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NHN고도는 온라인쇼핑몰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10만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의 창업을 지원했다.에이컴메이트는 중국 기반의 역직구, 구매 대행 및 한국 브랜드 쇼핑물 운영을 대행한다. 최근에는 한국 패션 브랜드들과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생방송 플랫폼에 진출하기도 했다.NHN은 NHN고
IB/기업
김경림 기자
2019.05.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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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1인 미디어를 사업자로 규정하고,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오는 15일 콜롬비아 카타르헤나에서 열리는 '제18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 특별주제 전체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이같은 내용 발표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동영상 플랫폼 등 새로운 유통채널이 등장해 1인 미디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공정거래법상 발생할 수 있는 이슈를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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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F&B·Food and Beverage) 프랜차이즈 기업을 인수했던 사모투자펀드(PEF) 업계가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F&B 프랜차이즈업은 과거 우수한 현금 창출력으로 PE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나, 외식문화가 급격히 변화하고,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 감소로 상황이 급반전되면서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다.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F&B 프랜차이즈업에 투자한 PE 중 현재 F&B 엑시트에 성공한 곳은 버거킹을 판 VIG파트너스와 BHC치킨을 매각한 로하틴그룹(
IB/기업
정윤교 기자
2019.05.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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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리스 회계기준(IFRS 16 Leases)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적용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새로운 회계기준 적용으로 재무제표 상 부채총계가 늘고, 부채 확대로 인한 이자 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축소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리스 활용도가 높은 항공업계는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해 부채비율이 대폭 높아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운용 리스 신규 반영에 항공업계 비상13일 재계에 따르면 운용 리스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올해 1분기부터 재무상태표에 계약기간 동안 렌트한 자산을 사
IB/기업
이미란 기자
2019.05.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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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비계열사 운송 물량 증가에 영향으로 이익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완성차 해상운송(PCC)에서 비계열사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기면서 매출과 이익률의 동반 개선세를 보였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의 지난 1분기 해운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8.7% 증가한 8천540억원이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비계열 물량 증가에 기인한 완성차의 해상운송 실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해운 부문 중 완성차 해상운송 매출은 4천48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IB/기업
장순환 기자
2019.05.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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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독립기업으로 분사한다.현대기아차는 13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엠바이옴과 튠잇, 폴레드 등 3사를 분사했다고 밝혔다.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을 분사한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이다.엠바이옴은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차량 내 공기정화 기능을 강화한 에코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악취 제거 성능이 뛰어난 고효율 에어컨 필터 및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해 연내 시장에 선
IB/기업
장순환 기자
2019.05.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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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올 1분기 국내보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영업환경이 계속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롯데가 부진한 국내 점포를 구조조정하고 해외 중심으로 사업재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1분기 19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이 중 국내 점포(126개) 영업이익이 90억원에 그친 해외 점포(60개) 영업이익은 104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76.7%나 급증한 수준으로, 해외 영업이익률(OPM)도 작년 말 1.
IB/기업
이현정 기자
2019.05.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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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임대매장을 옮기고 인테리어 비용을 내게 한 홈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12일 대규모유통업법상 불이익 제공행위 금지를 위반한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천500만원을 부과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2015년 5~6월 구미점 임대 매장을 새로 꾸미는 과정에서 4개 매장 임차인과 충분한 협의를 거치지 않고 기존 매장보다 면적이 22~34% 적은 곳으로 이동시켰다.임차인과 기존 매장에 대한 임차계약이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또 홈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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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굴착기 연간 1천대 판매 목표두산밥캣은 지난 8~ 10일 서울에서 동남아시아 소형 건설기계 딜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두산밥캣은 이번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등 11개국의 딜러들과 만나 동남아시아 공략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판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부품 및 서비스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두산밥캣의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한 사례와 판매 실적이 우수한 딜러들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세션도 가졌다. 두산밥캣은 동남아시아에서 소형 굴착기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IB/기업
정원 기자
2019.05.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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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개원공사(KIND)가 투자지원 사업에서 첫 결실을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12일 KIND와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국영기업인 아조티사가 발주한 1조3천억원(11억달러) 규모의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HD/PP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플랜트 프로젝트는 KIND가 추진한 올해 1호 투자사업이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유럽 본토에서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주는 KIND와 현
IB/기업
이효지 기자
2019.05.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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