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은 2일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통합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이웅열 회장이 퇴임함에 따라 그룹의 주요 사장단으로 구성된 협의체 원앤온리 위원회가 주관해 열린 첫 시무식이다.코오롱그룹은 신년사에서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 힘찬 도약을 해야 한다는 '리버스(RE;BIRTH) 2019'를 올해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이를 위해 위원회는 회사의 경영현안을 조율하고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 승진▲권상익 IT센터 센터장 ▲하태경 구조화RM본부 센터장 ▲김병진 금융공공RM본부 센터장 ▲이길호 기업평가본부 그룹실 실장 ▲이용범 PF평가본부 PF2실 실장(서울=연합인포맥스)(끝)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일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인재원에서 열린 CJ그룹 신년식에서 "올해는 우리 그룹이 세계를 향해 비상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세계 경제는 성장둔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경제도 작년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지만 초격차역량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에 따라 CJ그룹은 올해 그룹 사업 전반에 걸쳐 성장을 지속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은 "아무리 치열한 전장(戰場)에서도 승자는 있기 마련"이라며 "세아인(人) 모두가 강철 같은 의지와 신념을 품고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아무리 큰 난국이라도 거뜬히 돌파할 수 있다"고 했다.이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9년은 기업의 경영환경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악화일로에 놓여있다"고 전망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승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4가지를 꼽았다.우선 그는 "시장 경쟁력을 최고로 끌어올려야 한다"면서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항이므로 더 강조할 필
현대자동차는 걸어 다니는 자동차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일 공개했다.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기존 이동수단의 틀을 깬 새로운 개념의 미래 모빌리티다. 지난 2017년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문을 연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됐다.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위험한 지형까지도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현대
SK이노베이션은 주요 경영진이 서산·증평·울산 등에 위치한 회사 핵심 생산거점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사업모델 혁신 의지를 다졌다고 2일 밝혔다.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새해 첫날 서산과 증평에 각각 위치한 배터리와 소재 공장을 방문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비정유 중심 사업구조 혁신의지를 강조했다.김준 사장은 "서산 공장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생산기지에 우리 고유 기술과 역량을 전파하는 생산기술본부인 만큼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3년 뒤 시가총액 100조를 향해 가자고 강조했다.*그림*이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SK하이닉스와 나의 목표는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며 "3년 뒤 시가총액 100조, 기술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석희 사장은 "메모리 기술의 핵심 경쟁력인 미세화와 수율 속도 향상을 통해 원가절감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미 우리는 연구개발 체계를 혁신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일 "중간은 없다. 초저가 시장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정 부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고객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중간'은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며 '중간은 없다'를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최근 유통업체의 가장 큰 고민은 고객이 빠른 속도로 영리하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런 스마트 컨슈머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점을 놓치지 않고 구매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컨슈머 때문에 중간은 없어
◇상무 승진▲박정태 ▲전상국 (서울=연합인포맥스) (끝)
구광모 ㈜LG 회장은 2일 향후 LG가 나아갈 방향 방향은 고객에게 답이 있다고 강조했다.구 회장은 이날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새해모임'에서 "지난해 6월 ㈜LG 대표로 선임된 후 LG가 쌓아온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동시에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변화할 부분과 LG가 나아갈 방향을 수없이 고민해봤다"며 "결국 그 답은 '고객'에 있었다"고 말했다.*그림1*그는 "지금이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의 기본 정신을 다시 깨우고 더욱 발전시킬 때라고 생각한다"며 "창업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일 새해 경영 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하고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 중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이른 시일 내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만들 것을 주문했다.최 회장이 이날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제시한 승풍파랑은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는 의미다.그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경기 하락 및 글로벌 무역 전쟁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면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난해에 대해서
정만기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2일 제17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그림*정 신임회장은 1959년생으로 중앙고, 서울사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10 낭테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동안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총무과장, 지식경제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과 제1차관 등 산업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업계와 정부, 국회 등 관련 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혁신 마인드와 강한 실행력을 갖춰 기술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그림*삼성SDI는 이날 기흥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19년 새해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전 사장은 "더 큰 성장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는 기대감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느냐는 위기감도 느낀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기 위한 과제로 '차별화된 기술 확보, 질 높은 성장 추구, 혁신 마인드 정립'을 당부했다.그는 "
황창규 KT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1등 5G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올해는 5G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한 변화를 이룰 것"이라며 "KT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서 그동안 해온 도전이 완성되는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 "5G에서 압도적인 1등을 달성하자"며 "이미 KT는 5G 상용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마무리했고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5G 역량과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 인식뿐만 아니라 시장점유율에서도 5G 1등을 달성해야
세븐일레븐이 새해를 맞아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친절·청결 1등 편의점'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은 국민 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서 이제 고객과 경영주를 함께 생각하고 배려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고객과 경영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청결 1등 편의점을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세븐일레븐은 올해 가맹점의 기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
GS리테일이 올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플랫폼사업을 확대한다. GS리테일은 올해 플랫폼사업을 확대한다는 경영방침을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신사업 발굴과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마켓, 호텔, 공통 및 기타 사업 등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가 소매점을 넘어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생활편의 서비스는 택배, 공공요금 납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미래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일 현대백화점그룹 합동시무식에 참석해 "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적기에 변화시키지 못하면 결국 쇠퇴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림1*정 회장은 "환경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난관에도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반드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자세로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 회장은 미래비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 사
2위는 삼일PwC…딜로이트안진과 '초박빙' 승부삼정KPMG가 지난해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부문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인수 등을 성사시키며 1위에 올랐던 삼정KPMG는 이듬해에도 ADT캡스 등의 '조단위' 딜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1위를 유지했다.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18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완료기준 회계자문(화면번호 8443)에 따르면 삼정KPMG는 총 12조1천490억원의 거래를 자문했다. 이는 전체의
삼정KPMG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이 분야 강자로 거듭났다.연합인포맥스가 2일 발표한 '2018년 자본시장 리그테이블' 완료기준(Completed) 재무자문 실적(화면번호 8443)에서 삼정KPMG는 6조8천91억원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5조3천806억원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삼정KPMG는 신흥 강자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그림1*재무자문 실적은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일 경우 거래액을 자문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 등 정부 정책과 보조를 맞춰 남북 경협의 금융지원을 선도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기회 발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후발주자의 추격으로 국내 금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우리 경쟁력에 대해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 회장은 "다변화하는 기업의 금융 수요에 따라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에서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새로운 금융기업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