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스와프(IRS)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전 구간에서 내렸다.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8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보다 1.3bp 내린 1.823%를 나타냈다.3년과 5년은 각각 2.3bp와 3.0bp 하락했고, 7년도 3.0bp 내렸다. 10년은 3.5bp 하락해 1.773%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이달 예상됐던 미·중 정상회담 무산과 유로존(19개 회원국) 성장 전망 조정에 영향을 받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9.02.08 16:24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지연 소식에도 1,120원대 초중반에서 마무리됐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밀린 1,123.90원에 마감했다.개장가 1,126.00원과 견주면 2.10원이 내렸다.이달 말 열릴 것으로 알려진 미·중 정상회담이 일단 무산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분위기는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쪽으로 기울었다.개장가부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가격보다 1∼2원 높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도 9거래일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고, 코스피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9.02.08 16:04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달러 유동성을 반영해 단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과 같은 마이너스(-) 15.80원에, 6개월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3.25원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오른 -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와프포인트는 보합권 내에서도 단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2.08 15:54
-
-
해마다 걷히는 세금이 당초 전망과 크게 차이가 나 정부의 세수 추계 오류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기획재정부가 세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2016년 세수 전망 오차율이 8.1%에 달한 데 이어 2017년과 2018년 연속 9%를 넘어서면서 정부의 세수 추계에 대한 신뢰도는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다.특히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세금이 덜 걷히는 결손이 계속되자 정부가 이후 보수적 세수 추계 기조를 유지하면서 과도한 수준의 초과 세수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정부의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9.02.08 15:00
-
국채선물이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채권금리가 계속 하락한 영향으로 오후 들어 강세폭을 확대했다.코스피 등 주가가 하락폭을 키운 가운데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순매수했다.8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45분 전일 대비 7틱 상승한 109.3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천787계약 샀고, 증권이 5천201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43틱 오른 127.3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천68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710계약 순매도했다.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2.08 13:49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초반까지 밀렸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4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123.10원에 거래됐다.2월 말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무산됐지만, 달러-원은 수출업체 네고 물량에 상단이 제한됐다.마침 중국 위안화(CNH)와 대만 달러 등도 강세로 감에 따라 역외 투자자들이 달러를 꾸준히 팔았다.역내 은행권에서는 롱 포지션을 일부 정리했다.1,12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다소 많이 나왔다.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9.02.08 13:48
-
도이체방크가 브라질 내 채권과 외환 트레이딩 사업을 재개한다.7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브라질 사업 최고 책임자인 마이테 레테는 기자 회견을 통해 "우리가 현재 집중하는 것은 수익이고, 브라질 내 사업 규모를 키워 지역과 글로벌 사업의 연관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도이체방크는 지난 2016년부터 2만6천명의 인원 감축을 단행하며 브라질 사업 규모도 대폭 줄인 바 있다. 당시 은행은 칠레, 페루, 우루과이 등 다른 남미 지역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인력 규모를 절반가량 줄였었다.이런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9.02.08 13:40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한다. 한은은 8일 이 총재가 오는 10~11일 홍콩에서 열리는 BIS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BIS 총재회의 기간 중 '세계 경제회의', 'BIS 아시아지역협의회'에 참석하여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BIS 아시아지역협의회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로 구성됐다. 이 총재는 이 기간에 열리는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9.02.08 12:00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후반에서 상단이 막힌 후 상승폭을 줄였다.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10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0.90원 상승한 1,125.00원에 거래됐다.달러-원 환율은 포지션 정리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추가 상승을 접고 1,120원대 중반으로 내려섰다. 개장 초반 롱포지션이 활발히 구축됐으나 1,127.00원에선 레인지 상단이라는 인식에 일부 포지션이 정리됐다. 대외 재료는 달러 롱 재료가 우세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월 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2.08 11:14
-
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완화적 입장을 취하면서 국내 금리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8분 전 거래일보다 1.6bp 하락한 1.786%, 10년물은 3.5bp 내린 1.960%에 거래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4틱 오른 109.3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837계약 샀고, 증권이 2천548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8틱 오른 127.3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290계약 사들였고, 은행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2.08 11:13
-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08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 (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 기간 │ 금리(%) 전일대비 ────┬──────────── 1주 │ 1.75 - 1월 │ 1.79 - 2월 │ 1.82 - 3월 │ 1.86 - 6월 │ 1.91 0.01↑ 12월 │ 1.94 0.01↑ ────┴────────────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9.02.08 11:00
-
-
최근 미국 회사채시장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나오는 가운데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도 다음 금융위기는 회사채 뮤추얼펀드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7일(현지시각) 경고하고 나섰다.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피치는 회사채시장은 유동성이 부족해 원하는 가격에 즉각 채권을 상환하기가 어렵다며 개방형 펀드는 투자자가 원하는 시기에 매도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이들이 보유한 채권과 대출은 거의 거래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피치는 유동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투매 현상이 나타난다면 투자자들이 대거 동참
채권/외환
진정호 기자
2019.02.08 10:36
-
2019.2.8(금)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실시 결과- 2년물(01810-2102-0200)ㅇ 발행예정액 : 2.60조원ㅇ 응찰액 : 3.79조원ㅇ 낙찰액 : 2.60조원ㅇ 낙찰수익률 : 1.810%(시장유통수익률 기준)ㅇ 부분낙찰률 : 90~100%(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9.02.08 10:27
-
-
-
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중후반에서 출발했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4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 상승한 1,126.10원에 거래됐다.2월 말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이 무산됐다는 소식에 달러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달러-위안(CNH) 환율은 6.79위안대로 조금 올랐다.호주 중앙은행(RBA)이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달러-원 상승 재료가 됐다.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달러-원 상승 분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9.02.08 09:37
-
공무원연금이 지난해 해외채권 운용에선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국내채권 운용에선 선전했다. 8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공단의 지난해 해외채권 수익률은 전년의 4.4%에 비해 5.5%포인트 낮은 마이너스(-)1.1%로 집계됐다. 해외채권 운용실적이 악화한 주된 이유는 신용 스프레드 확대로 공무원연금이 투자한 해외 회사채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보유 중인 해외 국채에서도 평가손실이 났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2017년 말 2.4101%에서 작년 말 2.684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9.02.08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