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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가 미소 띤 표정으로 회의실에 들어서면서 1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개회됐다.이번 금통위는 올해 첫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다.24일 오전 8시 51분 이승헌 국제국장이 가장 먼저 회의실에 들어왔다.이후 52분에 서봉국 외자운용원장이 들어왔고, 53분에는 신호순 부총재보와 손욱 경제연구원장, 유상대 부총재보,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이환석 조사국장이 연이어 입장했다.54분에는 신운 금융안정국장과 박종석 통화정책국장이 들어왔다.회의실은 전반적으로 차분했지만, 간간이 가벼운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였다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1.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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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2틱 오른 109.3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691계약 샀고, 은행이 600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은 8틱 상승한 127.1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59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258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한국은행이 경제 전망치만 조금 수정할 것으로 본다"며 "다만 시장이 수정 전망까지 이미 반영해 큰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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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24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외환시장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파'에서 마감했다.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1.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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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현지시간) 영국의 리암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과 한영 통상장관회담을 하고, 브렉시트와 관련한 양국 간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양국 교역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브렉시트와 관련한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했다.특히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한 임시조치(emergency bridge)에 대해 신속히 논의를 진행해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영국은 브렉시트 상황에서 스위스와 캐나다
채권/외환
고유권 기자
2019.01.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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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채권 거래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에서 관련 부문 최고책임자가 물러난다.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에서 최선임 경영진 중의 한 명인 저스틴 그멜리치 FICC 트레이딩 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는 3월 중으로 퇴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멜리치는 골드만삭스에서만 20년 재직한 최선임자로, 채권 트레이딩 부서 내 유일한 COO다. 그는 전임자의 승진으로 지난해 8월 FICC COO로 부임했다. COO 자리를 1년도 채우지 못한 셈이다.골드만삭스는 그멜리치의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9.01.2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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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5천억 원과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4천억 원, 한은 RP 매각 만기 12조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한은 RP 매각 7조 원과 세입 1조3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 원, 화폐발행 6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2조1천억 원과 자금조정예금 만기 3조3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국고여유자금 환수 5천억 원과 세입 1조3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3조4천억 원, 화폐발행 6천억 원으로 지준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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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문가들은 24일 국채선물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영향이다. 전일 미국 국채 금리는 주가 상승 등 재료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0.53bp 상승한 2.7441%, 2년물 금리는 0.40bp 내린 2.5829%에 거래됐다. - NH선물 : 109.20~109.32 - 삼성선물 : 109.24~109.40◇ NH선물국채선물 보합권 등락 예상. 장중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1.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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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130원대 초반에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수출업체 네고 물량으로 상단 레인지 인식이 공고한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을 주목했다.기준금리 동결은 예상된 재료나 경기 흐름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경우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1,130원대로 재진입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봤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125.55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1.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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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3일 장외유통시장에서 381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도했다. 24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 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 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통안채와 국채를 각각 400억 원과 82억 원 순매도했다.이 밖에 금융채를 100억 원, 회사채를 1억 원 순매수 했다. 종목별로 보면 2023년 9월 만기인 국고채(13-6호)를 400억 원, 2022년 6월 만기도래하는 국고채(12-3호)를 300억 원 샀다.반면에 2019년 3월 만기인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1.2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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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하락했다.해외브로커들은 24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25.55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7.3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IBM 등 미국의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안도감으로 약세를 보였다.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약세폭은 제한됐다.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은 다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9.01.2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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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9.01.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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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는 보합세를 보였다. 2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30%를 나타냈다.3년도 보합 수준을 보였고, 5년은 0.3bp 내렸다. 7년과 10년도 0.3bp씩 내려 각각 1.775%, 1.823%를 기록했다.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최근 시장 방향이 불확실해 IRS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며 "차라리 선물 시장의 움직임이 활발했고 스와프 시장은 조용했다"라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올랐다.1년은 1.0b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9.01.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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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국고채 금리가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상대적으로 장기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과 같은 1.803%, 10년물은 1.3bp 내린 1.984%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09.29에 장을 마쳤다. 은행이 4천400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4천193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5틱 오른 127.05에 마감했다. 증권이 2천261계약 순매수했고,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9.01.23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