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JP모건의 아다치 마사미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지출의 큰 폭 둔화로 일본의 2분기 GDP가 성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전망치인 1.5% 성장에서 전망치를 수정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당초 일본 2분기 GDP가 실질 임금 상승과 저유가, 증시 활황에 힘입어 1.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다치 이코노미스트는 "일본의 소비지출이 꾸준히 JP모건의 예상치를 밑돌아 전망치를 수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가 여름을 지나면서 회복될 것"이라면서도 "소비 회복에 대한 확신이 전보다 약해졌다"고 덧붙였다.
sk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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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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