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전문 회사인 섬사러(NYS:IOT)의 주가가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예상보다 호전된 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 예상치를 발표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섬사러(NYS:IOT)는 섬사러(NYS:IOT)는 지난 1월 28일로 종료된 3개월 동안인 회계연도 4분기에 5천36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해 주당순수익(EPS)이 10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조정기준 EPS는 2센트 손실이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EPS 예상치 5센트 손실을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도의 1억 2천580만 달러에서 1억 8천660만 달러로 증가했다.분석가들이 예상한 1억7천160만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에 주당 5센트에서 7센트의 조정 기준 손실과 8억 3천800만 달러에서 8억 4천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분석가들은 올해 회계연도에 조정기준 주당 15센트의 손실과 8억 2천9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섬사러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11분 현재 13% 이상 오른 19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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