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글로벌 투자은행인 씨티그룹(NYS:C)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사실상 타결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콴타 서비시스(NYS:PWR),제너럴 일렉트릭(NYS:GE),마스텍(NYS:MTZ),제이콥스 솔루션스(NYS:J),KBR(NYS:KBR),허니웰 인터내셔널(NAS:HON) 등 6개 종목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분석가인 앤드류 카플로비치는 "아직은 변경될 수 있지만 현재 상태의 협상은 우리가 다루는 여러 산업에 우호적인 결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해당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 등과 관련된 정부 지출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법을 바탕으로 재정지출이 2조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 올해 연말까지 많은 공사 발주 등이 이어질 것으로 에상했다.

해당 기업들은 E&C로 설계와 건설을 겸업하면서 지출이 삭감되지 않은 뉴딜 정책에서 수헤를 볼 것으로 점쳐졌다.

부채한도 협상에서 국방비가 증액될 것이라는 점은 제너럴 일렉트릭(NYS:GE)와 허니웰 인터내셔널(NAS:HON)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담판 지은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은 전날 미 하원 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미국 하원 운영위원회는 전날 합의안을 7 대 6으로 가결했다.


관련종목: 콴타 서비시스(NYS:PWR),제너럴 일렉트릭(NYS:GE),델
테크놀로지스(NYS:DELL),씨티그룹(NYS:C),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SGS:D07),허니웰 인터내셔널(NAS:HON),오라클(NYS:ORCL),S&P 500(SPI:SPX),KBR(NYS:KBR),마스텍(NYS:MTZ),제이콥스 솔루션스(NY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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