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는 유럽 정국 불안과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등 악재가 속출하며 하락 출발했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18포인트(0.85%) 내린 2,436.48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58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83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일 뉴욕중시는 이탈리아 정국 불안으로 금융주가 하락하며 하락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0.97%, 0.86% 하락했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30 09:22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실질주주 배당금이 22조6천798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5.8%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12월 결산법인 중 지난해 현금배당을 한 회사는 전년 대비 62사가 증가한 1천94사로 집계됐다.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총 배당금은 전년 대비 1조2천433억원 증가한 22조6천798억원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46사, 21조3천0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법인의 배당금은 548사, 1조3천718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30 09:13
-
'초대형IB 1호' 한국투자증권이 발행어음 규모를 연말까지 대폭 늘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현재 2조5천억원가량이 발행된 가운데 연말까지 배 이상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다.키움증권은 30일 한국투자증권이 현재까지 발행어음 2조5천억원을 발행했고, 실질 순이자마진(NIM)은 1.5%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투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했다.키움증권은 한투증권이 연말까지 발행어음을 5조원으로 늘릴 예정이며 '업셀링(u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5.30 09:07
-
외국계 증권사 한국대표들이 잇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로 영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간 세계 금융시장에서 한국시장 비중이 작아 한국 대표들이 아태지역 대표를 맡는 경우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최근 한국시장의 위상이 높아진 걸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온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인환 한국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대표가 다음 달부터 아태지역 세일즈 헤드로 이동한다. 실적도 호조를 보인 데다 프랑스 본사 내부에서도 그간 오 대표의 공로를 인정해줘 다음 달부터 홍콩으로 옮겨 아시아시장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30 08:38
-
유안타증권이 대만 유안타그룹의 품에 안긴 지 4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증권가 매각설의 단골로 등장하고 있다.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는 업계 전문가들이 많은 상황이지만, 매각설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주목된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에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과 맞물려 유안타증권이 잠재 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그간의 매각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꾸준히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2년 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30 08:36
-
중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자회사가 3억5천만달러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관련 채권에 투자한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충당금 확보 과정에서 개별 증권사 실적까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투자증권과 KB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 자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에 모두 약 1천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매입한 뒤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9 18:20
-
금융감독원이 중국 에너지 기업 자회사의 채무불이행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에 나섰다.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9일 "현재 중국 기업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디폴트로 해당 채권을 사들인 증권사들을 유선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개인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부분이 고유자산으로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앞서 중국 에너지 관련 기업인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는 자회사가 발행한 보증부 사채 3억5천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9 17:36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71포인트(0.88%) 내린 2,457.25에 장을 마쳤다.전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확대하며 2,460선이 무너졌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27억원, 2천16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4천676억원을 순매수했다.미국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1.91%,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9 15:46
-
중국 에너지 관련 기업의 자회사가 3억5천만달러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관련 채권에 투자한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충당금 확보 과정에서 개별 증권사 실적까지 훼손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투자증권과 KB증권, 신영증권, 유안타증권 등은 차이나 에너지 리저브 앤드 케미컬스(CERC) 자회사가 발행한 유동화증권에 모두 약 1천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총 6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매입한 뒤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9 15:35
-
▲허병린씨 별세, 허광우(NH투자증권 경영지원부장)·진숙씨 부친상, 박경훈(서&박 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임혜영씨 시부상 = 29일, 강원도 삼척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 033-572-1141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8.05.29 15:29
-
이전과 달라진 국제 정세 속에서 '한반도 신(新)경제지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300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하는 전문가도 등장했다.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이사는 2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연합인포맥스 창립 27주년 콘퍼런스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금융'에서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주식시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지난 1994년 국제 정세는 미국의 일방적인 패권주의로 설명된다. 이러한 체제에서 북한발(發) 안보 위협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소 이사는 현재 국제 정세는 1994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9 15:00
-
국민연금공단 부정확한 기준으로 해외채권 거래기관과 해외증권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다수 적발됐다.29일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자금 해외투자실태 공개문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6년 해외채권 거래기관 풀(pool)을 지정하면서 외국 금융기관과 국내 금융기관을 별도로 구분하지 않았다.또 국내 금융기관의 평균 순위 비율을 산출하면서 분모를 국내 금융기관이 아닌 외국 금융기관으로 잘못 지정했다.지난해에는 해외채권 거래기관 풀을 선정하며 2016년 잘못 작성한 기준을 그대로 적용했다.
증권
이미란 기자
2018.05.29 14:00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부정확한 재무제표로 해외증권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29일 감사원이 발표한 공공자금 해외투자실태 공개문에 따르면 사학연금은 2015년 3월 6일과 2016년 3월 18일 해외증권 위탁운용사를 선정하면서 각각 2014년 3분기와 2015년 3분기 재무제표를 활용해 위탁운용사의 재무안정성 점수를 매겼다.분기나 반기 등 중간재무제표는 계절별·분기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말 재무제표보다 신뢰성이 낮다.금융위원회가 고시한 재무제표 검토준칙에 따르면 중간
증권
이미란 기자
2018.05.29 14:00
-
금융당국이 삼성증권 배당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매도 기회를 확대하는 안을 발표해 대책의 적절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29일 개인에 대한 공매도 기회 확대는 공매도를 둘러싼 대중의 불신을 일시적으로 잠재우는 방안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일 금융당국은 삼성증권 배당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공매도 제도 보완 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증권 직원들이 착오 입고된 주식을 매도할 수 있었던 만큼 일각에서 공매도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
증권
신은실 기자
2018.05.29 13:16
-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증시에서 바이오 관련주의 주가 변동은 일반적인 기업실적 개선 여부보다는 성장 기대와 업종 관련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이혜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29일 '최근 바이오 관련 주가 동향 및 특징' 보고서에서 "전체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한 반면 바이오 관련 기업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감소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다만, 바이오 관련 기업 성장모멘텀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연구개발비용이 같은 기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증권
한창헌 기자
2018.05.29 10:04
-
-
코스피는 남북경협 관련주를 중심으로 전일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섰다.29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7포인트(0.07%) 내린 2,477.19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메모리얼데이로 휴장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억원, 308억원의 주식을 팔았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선주는 각각 0.38%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9 09:16
-
해외 파생상품 중개 강자인 하나금융투자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거래 정지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해외파생 부문에서 업계 1위의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상황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ME가 하나금융투자에 2개월 거래 중지를 통보하면서 하나금융투자의 관련 수익도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별도의 통보가 없으면 오는 7월 20일까지 거래 중지 조치가 유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해외선물 거래 점유율 1위로, 가장 많은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 거래의 대부분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5.29 08:33
-
대북 관련 노이즈에도 자산운용업계는 통일 준비에 분주하다. 이미 설정된 통일 펀드들은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나섰고 새로 펀드를 설정하는 곳도 급속히 늘고 있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NK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다음 달 중 통일 펀드 컨셉의 상품을 새로 출시한다.BNK자산운용은 북미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6월 11일 'BNK 브레이브 뉴 코리아(Brave New Korea) 펀드'를 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펀드는 북한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삼성자산운용도 내달 중순을 목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9 08:27
-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배당금부터 3년간 최소 25%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겠다고 28일 발표했다.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배당성향 25%를 맞추려면 연결 기준 순이익 1조원이라는 목표를 기준으로 하면 보통주 배당금 260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이날 기준 종가를 고려하면 보통주의 배당 수익률은 2.7%, 보통주와 같은 배당금이 나오는 우선주 2B는 5.7% 이상이 된다.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4월에 발표했던 보통주 800만주 자사주 취득을 지난 25일 완료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5.28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