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중 수도권의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대비 20%나 감소했으나, 반대로 지방은 50%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택건설 인허가, 착공, 준공,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 등 주택건설 공급동향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3만8천167호)은 16.2%, 착공(4만3천580호)은 47.4%,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2만7천387호)은 54.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준공실적(2만3천295호)의 경우 아파트 물량 감소 등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5.9% 감소했다.

지역별로 지방은 인허가(49.5%), 착공(90.5%), 준공(11.8%), 공동주택 분양승인실적(28.4%) 모두 전년비 증가했으나, 수도권은 착공과 분양승인실적이 16.1%와 88.3%가 늘어난 반면 인허가와 준공은 19.3%와 17.5%씩 준 것으로 나타났다.

<3월중 주택건설 인허가 지역별 실적>

구 분



당월기준 누계기준
‘12.3

‘11.3

전년동
월대비
증감
3년평
균('09
~'11)
3년평
균대비
증감
‘12.1
~3월
‘11.1
~3월
전년동
기대비
증감
전 국 38,16732,85316.2% 24,00359.0% 99,67070,52941.3%
수도권12,83915,916-19.3%13,678-6.1% 41,65937,04612.5%
서울 6,279 5,098 23.2% 3,684 70.4% 17,35014,61118.7%
인천 9291,927 -51.8%1,679 -44.7%6,662 6,104 9.1%
경기 5,631 8,891 -36.7%8,315 -32.3%17,64716,331 8.1%
지방
소계
25,328
16,937
49.5%
10,325
145.3%
58,011
33,483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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