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연은 총재 "연준이 무역전쟁 변동에 일일이 대응 못 해"(상보)
세인트 연은 총재 "연준이 무역전쟁 변동에 일일이 대응 못 해"(상보)
  • 오진우 기자
  • 승인 2019.08.07 0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무역전쟁의 변화에 일일이 대응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불러드 총재는 AFP와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연준이 무역전쟁의 실랑이에 맞춰 통화정책을 움직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중 무역전쟁 고조로 금융시장에서 9월 50bp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다.

불러드 총재는 하지만 "연준은 무역 긴장에 따른 불확실성으로부터 경제에 완충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꽤 많은 조치를 이미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 연준의 25bp 금리 인하를 지지했던 바 있다.

불러드 총재는 이어 "우리가 실행한 완화정책이 어떤 효과를 내는지 살펴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급하게 금리 인하에 나서기보다 완화정책의 영향을 살펴보고 신중하게 향후 금리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불러드 총재는 "지금 당장 추가 금리 인하를 주장하기는 시기상조"라고도 말했다.

그는 다만 "우리는 추가로 정책을 조정할 수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한 번의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불러드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이 있으며, 주요 연준 인사 중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가장 앞서 주장했던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꼽힌다.

jwoh@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로 00시 13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인포맥스 금융정보 서비스 문의 (398-5209)


기자의 다른기사
인포맥스 관련기사
  • 법인명 : (주)연합인포맥스
  • 110-1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2길 25 연합뉴스빌딩 10층 (주)연합인포맥스
  • 대표전화 : 02-398-4900
  • 팩스 : 02-398-4992~4
  • 제호 : 연합인포맥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2336
  • 발행일 : 2000년 6월 1일
  • 등록일 : 2012년 11월 06일
  • 발행인 : 최병국
  • 편집인 : 최병국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유상원
  • 연합인포맥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연합인포맥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maxkorea@gmail.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