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미국 내 추가 재정 부양책 이슈와 국고채 30년물 입찰 부담에 따른 현물 약세에 연동했다. 장기 구간 약세가 두드러져 커브는 가팔라졌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0.725%를 나타냈다.

3년도 2.3bp 오른 0.870%를 나타냈다. 5년과 10년은 각각 3.3bp, 5bp의 상승 폭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 부양책 등 재정정책에 따른 커브 스티프닝 및 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났다"며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따른 언와인딩 수요로 10년과 20년 구간 매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모든 구간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1년은 1.5bp 올라 0.080%를 나타냈다. 3년은 4bp 상승했고 5년 이상 구간은 모두 5.5bp의 상승 폭을 나타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2.3bp 오른 마이너스(-) 86.8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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