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에 손절성 거래 움직임으로 오퍼 우위 장세가 나타났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3bp 내린 0.698%를 나타냈다.

3년은 3.8bp 하락한 0.835%를 나타냈고, 5년과 10년은 각각 5.5bp와 7bp씩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운용역은 "손절성 거래가 많았던 것 같다"며 "이전까지 비드가 많았는데 역외를 비롯해 오퍼가 많이 나왔다. 그 동안 스티프닝 된 부분이 되돌려졌다"고 말했다.

그는 "CD 3개월물 거래도 있어 단기물이 강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은 4.5bp 올라 0.130%를 기록했다. 3년과 4년은 3.5bp 상승했다. 5년 이상 구간에서는 모두 4bp 올랐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축소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9.5bp 상승한 마이너스(-) 73.0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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