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거래가 많지 않고 한산한 가운데 현물 금리 흐름에 따라 커브는 가팔라졌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오른 0.730%를 나타냈다.

3년은 1.8bp 오른 0.935%에 거래됐고, 5년과 10년은 각각 3.3bp, 5.0bp 상승 폭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IRS 금리도 현물을 따라 커브 스티프닝이 나타나는 모습이다"며 "별다른 이슈가 없이 거래가 많지 않았다. 단기 쪽은 거의 안 움직인 정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1.5bp 내려 0.105%를 나타냈다. 나머지 구간에서도 동일하게 1.5bp씩 내림세를 보였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4.8bp 하락한 마이너스(-) 82.0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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