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에 현물 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만기 2년 이하 구간을 중심으로 오퍼 수요가 유입했다.

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0.715%에 거래됐다.

3년은 2.5bp 내린 0.915%를 나타냈고, 5년은 3.3bp 하락한 1.078%를 기록했다.

7년과 10년 구간에서는 모두 3.5bp의 하락 폭을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연초 들어 어제오늘 만기 2년 이하 구간에서 언와인드성 오퍼가 들어왔다"며 "현물과 선물 시장 모두 외국인 매매 영향을 받는 일변도 장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1년물 구간으로 플로우성 비드가 유입한 점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 역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은 3.5bp 내린 0.170%를 기록했다. 3년 이상 구간에서는 모두 4.5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5년 구간은 1.3bp 내린 마이너스(-) 75.3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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