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지난 부활절 연휴를 보낸 뒤에 미국 등 글로벌 금리가 되돌림 강세를 나타낸 데 따른 영향을 받았다.

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0.860%를 나타냈다.

3년은 2.3bp 내린 1.293%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은 각각 2.0bp와 2.3bp씩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미국 금리가 되돌림 압력을 받아 하락했는데, 스와프 금리도 기술적 반등으로 강세를 보였다"며 "그동안 스티프닝 됐던 부분을 되돌렸다"고 말했다.

그는 "오전에는 5년 구간 위주로 강세를 보였는데, 장 막판에는 유럽장이 열리면서 소폭 강세를 반납하는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년은 1.5bp 하락한 0.195%를 기록했다. 4년과 5년은 보합을 유지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1년을 제외한 구간에서 축소했다. 1년 구간은 0.5bp 하락한 마이너스(-) 66.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에서는 전 거래일보다 2.0bp 오른 -68.5bp를 나타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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