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금리 스와프(IRS)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현물 금리 약세에 대체로 연동했지만, 일부 구간에는 오퍼 수요가 유입하면서 약세 폭이 제한적이었다.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bp 상승한 0.808%를 나타냈다.

3년은 0.8bp 오른 1.240%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은 각각 1.0bp와 1.3bp씩 상승세를 나타냈다.

증권사의 한 스와프 딜러는 "스와프 시장에 큰 변동은 없었다"며 "현물이 약한 모습이 두드러졌지만, IRS 시장은 5년 구간 등에 특수 수요가 있는 등 약세가 덜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0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에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1년은 1.0bp 상승한 0.190%를 나타냈다. 2년과 3년도 모두 1.0bp 올랐다.

반면 10년은 0.5bp 하락한 1.07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구간별로 엇갈렸다. 5년 구간은 1.0bp 하락한 마이너스(-) 74.8bp를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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