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2회 인하할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랜달 퀄스 전 연준 부의장이 진단했다.

미국 워싱턴 D.C. 연방준비제도 본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현지시간) 퀄스 전 연준 은행 감독 담당 부의장은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3회 내리기보단 2회 인하로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개월간 경제가 진행될 환경을 고려하면 2회 금리인하가 더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퀄스 전 부의장은 연준이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고 고용시장의 견고함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며 6월에 금리인하를 정당화하기에는 이같은 요소에 충분한 진전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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