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브라질-한국 간 1급 간부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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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지시했다.

최 부총리는 25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방문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영상연결을 통해 '1급 간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기관이 공동으로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상황과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소비자 보호 및 판매자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날 11시부터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공정거래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중소벤처기업부,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리고 있다.

티몬·위메프는 판매자 정산금 지급을 지연하면서 일반 소비자와 입점 업체에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은 티몬·위메프 판매자들에게 선정산 대출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소비자의 환불 요청도 막히는 등 피해가 번지고 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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