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진압설비
[출처: GS칼텍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GS칼텍스가 전기차(EV) 충전소에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화재진압설비를 도입한 공로로 제63주년 '소방의 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에너지플러스 허브' 4개소(삼방·내곡·죽전·달맞이)에 EV 전용 화재진압설비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 받았고 이번에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GS칼텍스는 설명했다.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특성상 단시간에 열폭주가 발생한다. 주변 수미터 범위까지 화염도 확산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일반차량 화재보다 진압이 어렵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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