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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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우리는 목표치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억누르는 쪽으로 정책을 계속 기울이면서, 동시에 노동시장에는 어느 정도 지원을 해야 한다"고 했다.

무살렘 총재는 이날 인디애나주(州)에서 열린 에반스빌 지역경제 파트너십 행사에서 "통화정책은 다소 제약적이기보다는 중립에 더 가깝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조심스럽게 나아가야 한다"면서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이지 않으면서 추가 완화를 할 수 있는 여지는 제한적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노동시장은 완전고용 수준 근처에서 유지되겠지만, 약간 더 완화하면 실업률이 4.5%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살렘 총재는 미국의 관세 영향은 내년이면 사라질 것이라면서 "적절한 통화정책이 유지된다는 전제로, 인플레이션은 내년 하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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