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일본 총리실은 17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리가 오는 18일 회담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와 우에다 총재의 회담이 BOJ의 통화정책에 변화를 줄지가 관심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골자인 아베노믹스의 신봉자로 평가된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2일 경제재정 자문회의(내각 직속 자문기구)에서 "강한 경제와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통화정책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경제 발전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우에다 BOJ 총재와 회담 이후 정부 조세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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