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460원 후반대에서 거래됐다.
2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4원 상승한 1,469.60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엔화 약세와 달러화 강세 여파로 전날보다 2.30원 오른 1,467.9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일본의 재정 확대, 통화완화 기대감에 엔화 약세가 이어지는 동시에 달러화는 상승 추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정규장 이후 런던장과 뉴욕장에서는 달러-원 환율이 소폭 더 오르면서 1,470원 턱 밑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미뤄졌던 9월 고용보고서와 1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이날 밤과 다음 날 새벽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 연설도 예정돼있다.
베스 해먹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리사 쿡 연준 이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마이크를 잡는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100.298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657엔 상승한 157.617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115달러 내린 1.15143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7.1183위안에 거래됐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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