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술주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375.74포인트(0.77%) 상승한 49,001.62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9.34포인트(0.28%) 오른 3,307.07을 나타냈다.
휴장을 끝내고 개장한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부터 빠르게 상승폭을 키우며 5만 선 회복을 향해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구글의 제미나이3에 대한 호평으로 반도체 등 주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자 관련주가 상승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분야 지원 확대에 나선다는 보도에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또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구 예산 배분과 세제 혜택을 집중하는 국가 전략 기술'에 새롭게 6개 분야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 분야는 AI, 반도체, 바이오테크, 우주 등 분야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1% 상승한 156.846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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