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유로화는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말과 연말을 앞둔 데 따른 포지션 조정 매물이 나와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전 10시2분(미 동부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보다 유로당 0.0016달러 오른 1.3031달러를, 엔화에는 유로당 0.04엔 높은 101.41엔을 각각 기록했다.

유로화는 한때 1.3084달러까지 올랐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말을 앞두고 북클로징 전에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모습이 장세를 지배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유로화가 상승할 때마다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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