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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에서 명성을 크게 얻은 펀드매니저들이 속속 사모펀드 운용사를 설립하고 있다. 운용업계 '큰 형님'으로 알려진 한 스타 펀드매니저도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일권 전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 대표가 신생 사모펀드 운용사인 '모루자산운용'을 설립하고 이달 중 펀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모루는 대장간에서 쇠를 다듬을 때 받침대가 되는 쇳덩이를 의미한다. 동일권 대표는 라자드자산운용이 한국 사무소를 설립한 2005년부터 대표를 맡아 지난해 초까지 12년간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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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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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을 강조한 가운데 올해만 벌써 세 곳의 운용사가 도입하는 등 제도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재벌개혁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주주의결권 확대와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올해 첫 간담회에서부터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의지를 밝히면서 앞으로 운용사들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어드십코드란 연기금과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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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1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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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무이사 승진▲ 정혁진◇ 상무 승진▲ 유진현◇ 상무보 승진▲ 박성민▲김대수▲피상훈◇ 이사 승진▲ 이상근▲오춘석▲김정택▲ 이정민◇ 이사보 승진 ▲ 김연수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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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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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는 대형 IT주 약세에 하락했다. 정책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21포인트(0.41%) 내린 2,500.0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2천85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72억원, 1천39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25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3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70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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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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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9포인트(0.25%) 하락한 2,504.36에 거래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4억원, 89억원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개인은 412억원 순매수했다.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 등으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1.67%, 1.37%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3.64% 약세였고 현대차는 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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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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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호조세가 원화 강세에 발목이 잡힐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일부 증권사는 원화 강세를 반영해 올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삼성전자는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2분 현재 전일보다 4만6천원(1.83%) 내린 2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에도 3% 넘게 떨어졌다.삼성전자 주가 하락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데 이어 올해 실적 전망도 불확실하다는 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삼성전자는 전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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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헌 기자
2018.01.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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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34조4천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DLS 발행금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0조5천472억원으로 2005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상환금액은 27조6천670억원으로 3.5% 감소했다.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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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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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닥 활성화 정책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도 장 초반 오름세다.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59포인트(1.28%) 상승한 840.63에 거래됐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뚜렷했다. 외국인은 16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8억원, 67억원 순매도에 나섰다.코스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이 5% 넘게 급등하면서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9포인트(0.26%) 상승한 2,516.8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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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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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의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카카오 이전 사례에 비춰볼 때 셀트리온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는 이전이 확정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경우 낙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에서 이탈한 자금이 신라젠과 셀트리온헬스케어, CJ E&M 등 코스닥 대형주에 몰리고, 코스닥150에 새로 편입되는 테라세미콘에도 자금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5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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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1.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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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옵션만기일에는 지난해 연말 유입된 배당투자향 잔고 청산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프로그램 매매(PR) 매도 우위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별 프로그램 매매현황(화면번호 3271)에 따르면 지난달 옵션만기일 이후 전일까지 차익PR은 6천480억원 순매수, 비차익 PR은 2조3천8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매수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조1천555억원 PR 순매수, 기관계가 1조8천236억원 PR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237억원 PR 순매도를 보였다.1월 옵션만기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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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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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만에 박스권을 탈피한 증시에 증권업계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업계 전체 실적이 크게 개선됐고, '순이익 2천억원' 고지를 넘어선 증권사도 늘어났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대형 증권사의 별도 기준 순이익이 나란히 2천억원을 넘어섰다. 초대형 IB로 지정된 5개사와 메리츠종금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7개사가 순이익 2천억원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황이 개선되며 개별 증권사의 실적도 개선세가 뚜렷했다. 지난 2014년에만 해도 별도 기준 연간 순이익이 2천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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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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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비상장주식 매도 차익에 양도세가 면세되는 가운데 대기업 계열사는 대상에서 제외돼 '절름발이' 시행령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10일 정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의 장외 주식 플랫폼인 K-OTC에서 발생한 차익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7일 발표된 소득세법 시행령에 포함됐다.비과세되는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에 따른 중견기업으로 제한됐다.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인 기업의 지분이 30%가 넘는 곳은
증권
김경림 기자
2018.01.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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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오는 10일 열릴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업무 진출 시기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의 단기 금융업 인가안을 익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증선위에 상정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당초 NH투자증권이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발행어음 인가를 받게 될 것이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NH투자증권에 대한 심사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 당국 관계자는 "심사가 아직 진행 중이다"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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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대폭 개선된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개했다.교보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12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26% 이상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0% 증가한 749억원으로 집계됐다. 교보증권은 호실적의 배경에 대해 "전 사업 부문에서 영업 호조세가 유지됐으며 수익구조와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8.01.0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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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강종구 외 19인의 증권 관련 집단소송 허가신청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불허가됐다고 9일 공시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집단소송법에서 정한 요건에 적합하지 않다며 불허가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14년 6월 '동양 256회' 회사채 투자자들은 유안타증권(동양증권)에 증권 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은 원고의 항고 여부를 확인한 후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yjhwa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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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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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IT주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기관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0.12%) 내린 2,510.23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억원, 2천12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2천60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4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567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1천91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전일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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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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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가 지난해 달러 약세 흐름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으나 올해는 미 달러화가 제한적 범위 내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금센터는 9일 '2018년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이슈 및 영향'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외환시장의 주요 이슈로 ▲달러 향방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자산가격과 위험성향 ▲지정학적 위험 ▲보호무역주의 5가지를 제시했다. 김용준, 황유선 연구위원은 달러화의 제한적 반등을 예상한 것은 견조한 미 경기 회복세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본격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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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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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지수증권(ETN),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양적 성장을 일궜다. 기관 참여도가 대폭 확대되면서 질적 성장도 눈에 띄었다는 평가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TF시장에 74개 종목이 신규 상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상장 종목수가 300개를 돌파했다. 순자산총액은 35조원을 넘어섰다.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와 더불어 은행, 보험, 연기금 등 기관 참여도 확대됐다. 기관의 거래비중은 지난 2016년 19%대에서 지난해 25% 이상으로 확대됐다. ETN 시장에서는 60개 종목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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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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