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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의 매도 확대에 2,470선으로 내렸다.4일 코스피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9포인트(0.26%) 내린 2,476.96에 거래됐다.장 초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50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하지만 이내 증권사와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도 규모를 늘려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외국인은 753억원 사들였으나 기관이 840억원 가까이 팔았다. 이 중 증권·선물사는 804억원, 연기금은 250억원을 순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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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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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이 연말 연초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데다 수급 측면에서도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증권가에서는 코스닥지수가 이달 중 전고점을 넘어선 후 연내 1,000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3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86포인트(1.21%) 오른 822.31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째 상승한 것으로 이 기간 상승폭은 57.18포인트(7.57%)에 달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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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1.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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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 초반 2,500선을 돌파했다.4일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9포인트(0.45%) 오른 2,497.54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2,502.50까지 오르기도 했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가 강세를 나타낸 데다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호조를 나타낸 점이 주가에 호재였다.이에 외국인은 220억원 규모로 사들였다. 기관은 소폭 매도 우위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다.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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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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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서류 접수가 오늘 마감되는 가운데 '1강 3중'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현직 메리트' 등을 고려했을 때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이 다소 유리한 구도라고 평가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오후 6시 금투협회장 후보 서류를 마감한다.이날 서류 접수 마감 후 후보추천위원회는 이달 중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복수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241개 정회원사의 투표를 거쳐 새 금투협회장이 뽑힌다. 현재 차기 금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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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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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들 사이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겸영 열기가 고조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최근 예비인가를 받는 등 빠른 행보를 보였다. 다만, 사업 확장에도 부동산 전문 인력을 찾기가 어렵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리츠 AMC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 3개월 이내에 리츠에 담을 투자대상을 구하고, 관련 인력을 충원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완료하면 본인가를 취득하게 된다.자산운용사들이 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투자업무가 가능해지면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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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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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큰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시장까지 넘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은 지난 12월 29일 금융감독원에 경영참여형 PEF의 업무집행사원(GP) 등록을 마쳤다.GP 등록은 이번에 했지만 라임운용이 PEF 업무를 처음 해보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금호터미널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에 투자하는 PEF에 참여한 바 있다.이 운용사는 당초 주식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하우스다. 투자자문사로 출발한 2012년부터 주식 일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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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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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진▲ 공일환 법인영업부 전무 ▲ 이상인 자본시장부 전무 ▲ 송정우 FICC본부 상무 ▲ 정내혁 IB사업본부 상무 ▲ 정석문 투자금융실 상무보 ▲ 김동완 채권금융부 상무보 ▲ 김주일 채권금융부 상무보 ▲ 정영진 채권금융부 이사보 ▲ 김건태 투자금융실 이사보 ▲ 이재욱 자본시장부 이사보 ▲ 이수영 채권금융부 부장 ▲ 염규생 FICC본부 차장 ▲ 김영윤 프로젝트금융부 과장 ▲ 황기석 FICC본부 과장 ▲ 박대효 자산운용부 과장 ▲ 노승기 성남지점 대리 ▲ 김성환 리서치센터 대리◇ 보직 부여▲ 정석문 투자금융실 담당 임원 ▲ 이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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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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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3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금융당국에 단기금융업 신청을 철회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KB증권은 공문에서 "시장금리 변동 등의 시장 환경 변화로 발행어음 발행과 관련해 재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철회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업계에선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고려해 KB증권이 먼저 철회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3일 KB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 인가와 관련해 심의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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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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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을 벌이던 KTB투자증권의 권성문 회장과 이병철 부회장이 이 부회장으로 최대주주를 바꾸는 데 최종합의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우선매수권 행사에 따라 권성문 회장의 지분 18.76% 및 잔여지분 5.52%를 전량 매수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권 회장과 계약에 서명했다.권 회장은 잔여 주식 5.52%에 대해 주당 5천원에 매입할 것과 향후 매입 시점까지 이자를 합한 금액 지급과 회장 비서실 임원 등 핵심 측근 임직원 10여명에 대한 3년 간 고용 보장을 요구했다.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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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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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매 공방 속에 2,480선에서 소폭 올랐다.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0포인트(0.27%) 오른 2,486.35에 마감됐다.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 치우며 새해 첫 거래일 순조롭게 출발했다.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외국인은 4천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했다.기관은 3천984억원을 순매도하며 기관 매수에 대응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갈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했다. POSCO는 철광석 가격 상승과 중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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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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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KB증권 각자대표가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인 단기금융업(발행어음)을 올해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표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KB증권이 5월까지 단기금융업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이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며 "가능한 빨리 (발행어음 발행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13일 KB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 인가와 관련해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보류했다.이 안건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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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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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 부회장은 3일 "올해 금융시장은 지난해 정도는 아니겠지만 좋을 것"이라며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투자 계획은 대체투자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주식과 채권 순으로 자금을 배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나선 것과 관련해 "조사에 성실하게 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상증자를 통해 7천억원을 조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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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2018.01.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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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3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으면 발행어음을 최소 4천억원 이상 발행하겠다고 밝혔다.김원규 사장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선발 증권사가 이미 이틀 만에 5천억원 판매한 사례가 있어서 2호로 NH투자증권도 최소 4천억원에서 5천억원 정도는 발행해야 한다고 본다"며 "당국 지침대로 50%는 기업 금융에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금융위원회에 단기금융업(발행 어음) 인가를 신청하고 현재 대기 중인 상태에 있다.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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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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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주식운용본부를 사실상 회장 직속 조직으로 재편하고 직접 관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11월 말 조직 개편을 하면서 주식운용본부를 최현만 수석 부회장 직속 본부로 바꾸고 유승선 본부장을 신규로 선임했다. 조직도상으로는 최현만 부회장 직속이지만, 실제로는 박현주 회장의 의사가 상당 부분 반영되는 구조로 알려졌다.이미 지난해 자기자본(PI) 운용에서 거둬들인 이익도 대부분이 박현주 회장 지시에 따라 해외주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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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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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이씨 별세, 이성진(코스콤 전자인증사업부 차장)·성욱(공군 중령(진))·미숙(개금여자중학교 교사)·은숙(백석초등학교)씨 모친상, 차갑성(성창비나 대표)·박상균(어부공방 대표)씨 장모상 = 2일 오후 4시, 김해전문장례식장 201호, 발인 5일 오전 7시, ☎ 055-331-4444 (서울=연합인포맥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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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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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가 포스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2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중국의 철강 설비 감축과 유가 상승이 앞으로 2년 동안 포스코의 철강 및 비(非)철강 사업의 수익성을 모두 강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12개월 목표주가는 종전 32만원에서 41만원으로 높여 잡았다.골드만삭스는 철강 수요는 지난해 단기 정점을 찍었고 올해는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골드만삭스는 다만 포스코가 중점을 두고 있는 고품질 철강에 대한 수요 증가세는 유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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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2018.01.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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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주가지수 상승으로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조기 상환액이 더 많이 늘며 ELS 시장이 쪼그라들었다. 조기 상환액이 발행액을 크게 앞서자 증권사들은 6%대 쿠폰 상품까지 내놓으며 자금 유치에 골몰하고 있다.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ELS 발행액은 65조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인 2015년 61조2천878억원을 넘어섰다.ELS 발행액이 역대 최대를 경신했지만 조기 상환액은 더 많이 증가했다.지난해 ELS 조기 상환액은 76조905억원으로
증권
이미란 기자
2018.01.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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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증권가의 무료 수수료 전략이 계속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새해를 맞아 모바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주식 거래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료 수수료 혜택은 모바일로 'S-lite Plus'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생애 최초로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한 고객이 대상이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신한i 알파'를 통해 오는 3월 3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으로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2030년까지 무료 수수료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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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기자
2018.01.0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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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2,480선에서 오름세로 출발했다.3일 코스피는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1포인트(0.25%) 오른 2,485.76에 거래됐다.간밤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외국인은 700억원 넘게 순매수를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올라 지수를 끌어 올렸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로 뛰었고 POSCO는 5% 가까이 급등했다.이에 철강·금속 업종은 2.71% 올랐다.전기·전자 업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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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2018.01.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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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KTB투자증권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진흙탕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권성문 KTB투자증권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 행사 조건에 대해 이견을 드러내면서 양측 간 갈등의 불씨가 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은 전일 이 부회장이 2천75만7천226주(지분율 38.32%)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 부회장이 권 회장의 보유주식 1천324만4천956주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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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8.01.03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