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과 함께 대규모 주주 환원책을 발표했다.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증권사 중 가장 높은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이전보다 27% 상향한 380만원으로 제시했다. 전장 종가대비 38%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치를 제시한 것이다. 목표주가를 적용할 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500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1.01 08:19
-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7.11.01 07:47
-
증시 전문가들은 1일 이달 IT업종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업종별 순환매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계절적 특성상 배당주와 IT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고 내년 글로벌 경기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소재, 산업재 등도 관심을 둬야 한다는 게 이들의 중론이다.서동필 BN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IT의 약진은 신흥국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국내 IT주식의 경우 밸류에이션과 실적 면에서도 매력이 높다"며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기준으로 지역별, 국가별 밸류에이션을 봐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1.01 07:47
-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7.11.01 07:47
-
코스피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지난달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500을 상향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올해 남은 기간 코스피가 상승할 것으로 예견하면서도 가파른 오름세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은 내달 코스피가 2,433 ~ 2,58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장 종가대비 마이너스(-) 3.6%에서 플러스(+) 2.2%의 등락을 예견하는 것이다.이달 초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몰려있다. 오는 3일 아이폰 X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조만간 미국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1.01 07:47
-
한국거래소는 31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내달 2일 한국거래소 부산 본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또 원종석 신영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신규 선임된 이사장과 사외이사의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17:38
-
삼성전자가 3년간 약 29조원을 배당한다고 발표한 데에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고배당을 겨냥해 외국인이 대규모 매집에 나서면서 '꿈의 주가' 300만원까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92% 오른 275만4천원에 장을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4.92% 급등한 224만원으로 종가를 기록했다.모건스탠리와 다이와,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쏟아졌다.특히 이날 외국인은 4천124억원을 유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31 16:17
-
코스피는 31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와 시가총액 상위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0포인트(0.86%) 오른 2,523.43에 마감되며 3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는 장중 2,525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 외국인은 4천129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상방 압력을 가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958억원, 190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천49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천4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여 총 2천604억원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15:40
-
한국거래소가 키움증권,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미래산업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코스닥 미래산업 IR 컨퍼런스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미래 성장산업 관련 기업 57개사가 참여한다.거래소는 "앞으로도 투자 정보 불균형 해소, 유망 기업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주 중심 시장의 코스닥 브랜드 내실을 다지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yjhwang@yna.co.kr(끝)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14:16
-
자본시장연구원은 증권거래세가 투기적 거래 수요를 억제하는 기능보다 증시 유동성을 줄이는 부작용을 키우고 있다며 거래세 인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자본시장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거래 비용이 높아지면 소규모 시세차익을 노리는 단기적 투기거래가 억제될 수 있지만,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유동성 추세를 살펴보면 2008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거래량이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음이 관찰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연구원은 증시 유동성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거래세는 투기적 거래 수요를 억제하는 기능보다 유동성
증권
한창헌 기자
2017.10.31 10:39
-
국내 증시에 삼성전자의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발표와 미국의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이벤트가 산적해 있다.전문가들은 이벤트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잡힐 때까지 당분간 실적이 호전된 종목 위주로 순환매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실적(확정치)과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결정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증권
이미란 기자
2017.10.31 09:57
-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39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예탁결제원은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의 NCS 기반 채용제도를 적용해, 신입직원 39명의 채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상반기에 선발된 인원을 포함해 올해 예탁결제원은 60명의 신입직원을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다.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사회형평채용 등에 주력해, 부산지역 인재 14명, 비수도권지역 인재 21명, 보훈대상자 6명 등이 포함됐다. 예탁결제원은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9:48
-
2017년 배당 4.8조원으로 확대…지난해보다 20% 상향2018~2020년 배당금 매년 9.6조원…올해보다 100% 확대삼성전자가 배당을 크게 늘려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는 배당금을 올해의 2배로 늘린다. 삼성전자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해 발표했다.배당을 대폭 확대하고, 잉여현금흐름(FCF)을 계산할 때 인수합병(M&A) 금액을 차감하지 않기로 했다. 자칫 M&A로 인한 재원 감소
증권
정선미 기자
2017.10.31 09:48
-
한국예탁결제원은 11월 중 43개사 2억3천199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개사 7천21만주가, 코스닥시장에서는 40개사 1억6천178만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중 12일에 넷마블게임즈[251270], 21일 아비스타[090370], 28일 씨아이테크[004920]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2일 지니언스[263860], 13일 로고스바이오[238120], 11일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16일 상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9:34
-
31일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포인트(0.05%) 하락한 2,500.71에 거래됐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억원, 170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182억원 순매도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하원에서 법인세율의 점진적 축소가 고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실망매도가 나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각각 0.59%, 0.52% 내렸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현대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9:07
-
증권가가 해외채권의 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있다. 브라질 채권은 올해에만 이미 3조원가량 팔렸고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채까지도 리테일을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연초 이후 현재까지 브라질 국채를 8천230억원,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7천856억원과 6천억원 규모로 판매했다. 삼성증권, KB증권까지 다 합치면 판매 규모는 2조7천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채 투자는 올해 최고의 호시기를 맞았다.연초 국채 금리는 11~13%였으나 브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31 08:53
-
최근 국제유가가 2년만에 배럴당 60달러를 넘은 가운데 원유 관련 에너지 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5센트(0.5%) 상승한 54.1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46센트 오른 배럴당 60.90달러에 장을 마쳤다. 브렌트유는 지난 16거래일간 9.5% 상승하며 201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유가가
증권
김지연 기자
2017.10.31 08:36
-
대신금융그룹 대신F&I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대규모 미매각이 발생했다.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이 떠안는 물량만 500억원에 달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의 100% 자회사인 대신F&I는 최근 회사채 발행 전 수요예측을 했으나 대량 미매각 사태를 빚었다. 대신F&I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했다. 그러나 4개 기관에서 80억원의 자금만이 수요예측에 참여해 경쟁률은 0.08대 1에 그쳤다. 대신F&I가 회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올해 들어서만 두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1 08:22
-
-
일본 기업 JTC면세점이 코스닥 입성을 앞뒀다. 5년 만에 국내 증시 문을 두드리는 일본 기업이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상장 주관사를 맡은 일본 면세점 JTC가 이날 한국거래소에 상장 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JTC면세점은 일본 후쿠오카현에 본사를 뒀다. 당초 일본 자스닥 상장을 염두에 뒀으나 방향을 선회해 코스닥에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JTC면세점이 상장 심사를 통과할 경우, 2012년 SBI모기지에 이어 5년 만에 한국 증시에 진출하는 일본 기업이 된다. 한 업계 관계
증권
황윤정 기자
2017.10.30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