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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IT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2,440선으로 올랐다.11일 코스피는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96포인트(0.41%) 오른 2,443.77에 거래됐다.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기대 등에 힘입어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외국인은 전일 8천억원 넘게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가운데 이날도 300억원대 매수 우위로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1.5% 안팎, SK하이닉스는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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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2년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서면서 증권사들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국고채 3년물 금리가 0.1%포인트 오를 때마다 전체 증권사 채권 부문에서 1천억원 안팎의 평가손실이 추가될 것으로 내다봤다.증권사들은 지난해 금리 급등 당시 큰 손실을 본 후 올해는 총자산 대비 채권 비중을 낮추고 있지만, 채권을 주가연계증권(ELS)이나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의 기초자산으로 반드시 보유해야 해서 줄이는 데 한계가 있는 모습이다.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일 국고채 3년물
증권
이미란 기자
2017.10.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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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는 불이 붙었는데 증권가 프랍(prop) 트레이더의 인력 시장은 꽁꽁 얼었다. 증권사 프랍 부서가 아예 사라진 곳도 있고 인력을 증원하려는 곳도 드물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 증권사는 올해 옵션 프랍 트레이딩 부서를 폐지했다. 기존에 근무하던 인력 일부는 다른 중소형사의 비프랍부서로 옮겨갔다.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015년 11월에 주가지수 옵션 프랍팀을 정리한 바 있다.프랍 트레이더는 증권사의 자기자본을 굴려 수익을 내는 트레이딩 전문 인력으로 대개 1년의 계약직으로 고용된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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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의 8천억원 규모 순매수에 2,430선을 회복했다.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34포인트(1.64%) 급등한 2,433.81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외국인의 프로그램 비차익 순매수에 치솟았다.외국인의 총 매수 규모는 8천170억원으로 이 중 7천236억원이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로 들어온 바스켓 매수였다. 즉, 국내 증시를 전반적으로 사들였단 의미다.규모로도 연초 이후 최대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랠리를 나타냈다.삼성전자는 2.96%, SK하이닉스는 7%대로 급등했다.현대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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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베트남 매리타임증권을 인수했다.10일 KB증권에 따르면 베트남 금융당국인 국영증권위원회(SSC)는 지난 5일 KB증권의 매리타임증권 인수 관련 최종 인가를 내줬다.이에 따라 매리타임증권은 전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이사진 구성을 의결하고, 지분 99.4%에 대한 주식양수도를 완료했다. 전병조 KB증권 사장은 "베트남 금융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성장 잠재력을 지닌 증권사를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KB증권 본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매리타임증권을 베트남 선도 증권
증권
김지연 기자
2017.10.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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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의 최장 연휴가 끝나자마자 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대규모 매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북한발(發)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본격화했던 '셀 코리아'가 마무리될 것인지 주목된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날 오전 10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3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이 국내증시에서 4천억원 넘게 사들인 건 지난 6월20일 4천886억원 순매수 이후 처음이다.이들은 지난 8월 1조9천억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데 이어 지난 달에도 1조6천억원어치를
증권
한창헌 기자
2017.10.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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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 선임▲ PE본부 황상운◇ 임원 전보▲ 베트남법인PMI추진단장 문영태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증권
2017.10.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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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IT 대장주 급등에 힘입어 2,420선에서 출발했다.10일 코스피는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43포인트(1.27%) 급등한 2,424.90에 거래됐다.장기간 추석 연휴를 마친 안도 심리에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 자산으로 쏠리는 모습이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1천40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 안팎으로 급등했다.삼성전자와 KB금융도 3%대로 상승했다.IT 대장주 강세에 전기·전자 업종은 3.41% 올랐다.제조업, 증권, 의료정밀 업종 등도 강세다
증권
김경림 기자
2017.10.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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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대장주 셀트리온이 내년 초 코스피(유가증권시장)로 옮길 예정인 가운데 내년 3월께는 코스피200 지수에도 편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위 셀트리온은 지난달 29일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셀트리온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결의의 건'을 의결했다.셀트리온은 내년 초 코스피에 상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증권가에선 이전상장 시기를 11월 정도로
증권
한창헌 기자
2017.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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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유로에셋투자자문 관련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제재를 이달 중순경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9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17일 첫 국감을 앞두고, 일정이 많아서 제재심을 그 이후로 미뤘다. 지난달 28일로 예정됐던 제재심도 열리지 않았다.이에 따라 이달 중순 열리는 제재심에는 유로투자자문 관련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징계 안건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안건에 대한 징계 수위가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미래에셋대우
증권
김지연 기자
2017.10.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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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NH농협증권 시절 받은 기관경고 징계가 취소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NH농협증권 소속 애널리스트가 상장사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고 판단하고 기관경고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해당 애널리스트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에 감사원은 최근 금감원 감사를 통해 NH농협증권에 대한 징계를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사원은 최근 금감원 감사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한 기관경고 징계 취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 시절이던 2013년 소속
증권
이미란 기자
2017.10.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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