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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퀄컴과 7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반의 5G칩 생산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7나노(7LPP, Low Power Plus) 공정부터 차세대 노광장비인 EUV(극자외선)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14나노와 10나노에 이어 7나노까지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EUV 기술을 적용한 7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선보였다.7나노 공정은 10나노 공정 대비 면적을 40% 축소할 수 있고, 성능 10% 향상 및 동일 성능에서 35% 향상된 전력 효율을 제공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8.02.2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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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약 178억5천만원 규모로 2016년 매출액의 6.06%에 해당한다.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19년 12월 31일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가 계약제품의 개발 성공시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은 1억4천817만달러(한화 1천580억원 수준)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고객사 수요가 늘면 협의를 통해 확정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더 늘어날
IB/기업
정선미 기자
2018.02.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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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사장 승진▲방주완 재무본부장◇ 상무 승진▲류효식 중부지역본부장 ▲김명수 Controller ▲신관배 Treasurer ▲손봉기 준법지원인 ▲이정익 Olefin생산공장장 ▲임기홍 송유/동력공장장(서울=연합인포맥스)(끝)
IB/기업
2018.0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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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포털을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전편 개편하는 사업에 착수했다.22일 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2개의 포털로 나뉘어 있는 포털을 하나로 통합하고 세부기능을 대폭 개선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개발을 위해 올해 예산 22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공정위는 지난 2005년부터 기업집단 포털을 구축해 가동했다. 그러나 시스템이 분산되고 노후화돼 기업들의 자료입력 담당자나 제출자료 분석 담당자, 외부 사용자가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8.02.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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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DICC) 매각 실패를 둘러싼 주식매매대금 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원심을 깨고 재무적투자자(FI)들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등법원은 21일 미래에셋PE와 IMM PE, 하나금융투자PE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제기한 2심에서 원고 측의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등법원은 매매대금 중 일부인 145억원을 돌려달라는 FI들의 요구에 대해 두산인프라코어가 1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두산의 손을 들어줬던 것과 비교하면 상황이 정반대로 변한 셈이
IB/기업
정원 기자
2018.02.2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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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법인((DICC) 매각 실패를 둘러싼 주식매매대금 청구소송에서 법원이 원심을 깨고 재무적투자자(FI)들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등법원은 21일 미래에셋PE와 IMM PE, 하나금융투자PE 컨소시엄이 제기한 소송 2심에서 두산인프라코어에 투자원금(3천800억원)에 내부수익률(IRR) 15%를 가산한 금액인 7천93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지난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두산의 손을 들어줬던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된 셈이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와 재무적 투자자(FI)들 간의
IB/기업
정원 기자
2018.02.2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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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금융기관에서 단기차입금 300억원을 빌리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한국콜마 단기차입금은 380억원에서 680억원이 된다.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차입은 CJ헬스케어 인수자금과 관련이 없다"며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콜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CJ헬스케어 인수계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격은 1조3천100억원이다.ygkim@yna.co.kr(끝)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2.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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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방한 중인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본사 해외사업부분 사장과 회동했다.21일 업계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산은 본사에서 배리 엥글 GM 사장을 만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을 포함해 한국GM 경영 정상화 방안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산은과 한국GM은 이날 오전 실무회의를 열고 한국GM의 경영 실사를 맡을 외부기관으로 삼일회계법인을 지정했다. 산은의 제안에 GM측이 응답한 셈이다. 다만, 실사에 필요한 자료공개를 포함해 실사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8.02.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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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은 KCC에 기관투자자들이 러브콜을 보냈다.2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KCC는 이달 26일 회사채 발행에 앞서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수요예측을 이날 실시했다.3년물에는 발행 목표액 1천500억원의 2배 넘는 3천4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같은 규모를 목표로 한 5년물에도 3천900억원의 뭉칫돈이 들어왔다.연기금과 운용사 등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이는 KCC가 삼성물산 지분 등 우량한 자산을 보유한 덕으로 분석된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보유한 매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8.0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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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롯데홀딩스가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대표이사 사임안을 의결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일본롯데홀딩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한 안건을 승인했다.롯데그룹은 "이번 사태는 일본법상 이사회 자격에 곧바로 미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이번 사태를 무겁게 받아들여 롯데홀딩스의 대표권을 반납하겠다는 신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롯데는 이어 "일본의 경우 기소시 유죄판결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표이사가 기소될 경우 해임하는 것이 관행이다"
IB/기업
변명섭 기자
2018.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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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체 무학이 지난해 금융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무학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억원으로 전년보다 45.1% 감소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천505억원으로 7.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517억원으로 15.9% 감소했다. 이는 금융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결과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간 증권사들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무학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천636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당기순이익 6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IB/기업
김용갑 기자
2018.0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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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이 지난해 전년 대비 22% 감소한 1천4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코오롱은 지난해 매출 4조3천930억원과 영업이익 1천47억원, 당기순이익 1천99억원 등을 거뒀다고 21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확대와 유통부문 BMW 신형차량 출시, 코오롱 종속회사의 수입자동차판매 증가 등이 매출을 끌어올렸다.당기순이익은 1천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87% 늘었다. 티슈진 상장에 따른 순자산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와 무
IB/기업
이민재 기자
2018.02.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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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외형 성장과 이익 증가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코오롱글로벌은 21일 매출액 변동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6천536억원, 영업이익, 695억원, 당기순이익 144억원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영업이익은 14.5%, 당기순이익은 134.4% 증가했다.코오롱글로벌의 주력 사업부문인 건설사업부문은 지난해 신규 수주 2조 4천800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016년 말 기준 6조 5천800억원에서 2017년 말 기준 7
IB/기업
남승표 기자
2018.02.21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