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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이미 1,120원대로 진입했다. 이에 추가로 저점을 낮추기 위해서는 원화 강세 여건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격적인 달러 매도에 나서기는 어렵기 때문이다.주말에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하지만 시장 예상치인 0.6%에 못 미치면서 미국의 연말 금리인상 신호가 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달러화 강세를 이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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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10.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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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30원선 부근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는 2거래일째 1,130원선 부근에서 저점 결제수요 등에 막히고 있다. 공기업 결제수요는 물론 저점 매수세와 숏커버가 따라붙으면서 달러화 지지력이 나타나는 양상이다. 달러화가 1,130원선을 깨고 하락하기 위해서는 위험회피 심리 완화 외에 추가적인 실물량이나 모멘텀이 필요하다. 환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달러화 1,130원선을 깨더라도 신규 숏포지션을 구축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 북한 리스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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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10.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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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내비쳤음에도 시장 심리는 달러 약세로 기울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130원대 초반에서는 저점 인식을 보이고 있다. 미 9월 FOMC의사록의 여파는 양방향으로 열어둘 부분이다. 연말 금리인상 기대로 달러 저점 매수를 지지하는 한편, 경기호조 지속과 기업 실적 개선에 주가가 상승하면서 달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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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10.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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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의 저점 인식과 외국인의 주식 자금을 저울질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리스크회피 심리는 누그러졌다. 전일 달러화가 10원 넘게 급락하면서 어느 정도 롱스톱이 유발된 상태다. 달러화가 1,130원대로 빠르게 진입한 만큼 급락 반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1,135원 선 아래에서 추격 매도하기 위해서는 하락 모멘텀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레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저점 인식이 자리를 잡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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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10.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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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열흘간의 연휴를 마친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1,140원대에서 다시 포지션플레이를 위한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가 길었던 만큼 이월 포지션을 보유한 시장 참가자들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휴가 끝난 이후에도 북한 리스크에서 눈을 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환시가 휴장하는 동안 북한의 군사적 도발 징후는 없었으나 10월 10일이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이라는 점에서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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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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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40원대에서 상승폭 조절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1,150원선까지 치솟았던 여파로 숨돌리기 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세제개편안 기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역송금 수요가 두드러졌지만 최근 레벨을 고려할 때 1,150원선은 추격 매수에 나서기 높은 레벨이다.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 추가 급등세를 기대하지 않는 한 신규 롱포지션을 구축하기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게다가 달러화 1,150원선은 전일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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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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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40원대에서 고점 높이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가 전일 숏커버와 외국인 역송금 수요 등으로 장 막판에 1,140원대로 튀어 오르면서 달러 강세 기대가 커졌다.서울환시는 이날 외국인 주식·채권 매매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초반 달러화가 1,140원대에서 상승하더라도 외국인 역송금이 뒷받침돼야 추격 매수를 할 수 있어서다. 주목할 만한 점은 외국인투자자들이 지난 이틀간 주식 순매도와 더불어 대규모의 채권 매도에 나선 것이 북한 리스크를 염두에 둔 행보인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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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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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을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 매수 물량에 시선이 향하고 있다. 재닛 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달러 강세를 유발할 수 있다.옐런 의장은 전일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가진 경제 콘퍼런스에서 "물가가 2%로 오를 때까지 정책을 지연하는 것은 경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옐런 의장은 물가상승률 저조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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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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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고 주장한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발언을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관심이다.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리 외무상은 귀국을 앞두고 전일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북한에 선전포고한 이상 미국 전략폭격기들이 설사 북한 영공을 채 넘어서지 않는다 해도 모든 자위적 대응 권리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죽음의 백조'라 불리우는 미국 전략폭격기가 북한 동해 공역을 비행한 것을 두고 강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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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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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화는 지난주 북한 리스크에 반응하며 1,130원대 후반으로 올랐지만 1,140원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되밀렸다. 외환당국 개입 경계와 더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벽이 꽤 두터웠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패턴이다. 지난주부터 꾸준히 유입된 네고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조금이라도 높은 레벨에 팔기 위한 수출업체들의 노력은 지속될 수 있다. 추석 연휴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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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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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30원대에서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보유자산 축소와 더불어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한데 이어 북한리스크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에서 "북한에 더 많은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고강도 제재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 완전 파괴'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북한 제재의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에 북한의 반응도 심상찮다.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트럼프 연설에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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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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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10월부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보유자산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리 인상 만으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섰던 미 연준의 첫 자산축소 결정이다. 미 연준은 다음 달부터 월 100억 달러씩 4조5천억 달러의 자산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더 주목할 점은 올해 한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부분이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보다 연말 금리 인상 가능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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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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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30원선 부근에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가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는 1,120원대에서는 줄곧 실수요에 지지되는 양상이다. 기관투자가의 달러 매수와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이 하단을 떠받치면서 달러화가 FOMC회의에 대한 경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달러화는 1,120원대 중후반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였다가도 지지력을 이어갈 공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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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2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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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언저리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20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미국의 긴축 기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환시의 민감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12월 금리인상과는 따로 떼어놓고 봐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진 상태다. 미 연준은 이번에 4조5천억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 계획을 내놓으면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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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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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 리스크에도 달러화 상승세가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면서 매수가 조심스러워졌다. 환시 참가자들의 시선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FOMC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는 긴축 정책의 일환으로, 금리인상과 합쳐질 경우 차츰 미 연준이 금리를 빠르게 올리지 않고도 유동성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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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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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상승폭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달러화가 하단 지지력을 이어온 가운데 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순안에서 동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일본도 황급히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을 발령했지만, 요격 시도는 하지 않았다. NHK는 미사일이 일본 동북 지역 방향으로 발사됐으며, 홋카이도 동쪽 2천㎞ 떨어진 태평양에 낙하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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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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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지지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달러화는 1,125원선까지 하락했다 1,130원선 부근으로 반등했다. 숏플레이에 시동이 걸렸다가도 이내 되돌림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서울환시는 이날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면서 신중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중국의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등의 경제지표가 발표된다. 최근 환시 참가자들은 위안화 흐름에 민감해졌다. 중국 지표 호조시 위안화 강세, 악화시 위안화 약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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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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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잠재리스크로 유지되고 있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달러 약세의 강세 전환이 주목된다. 전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안 표결 이후 북한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은 '외무성 보도'의 형식으로 유엔 제재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며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력 반발했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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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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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부근에서 하단 지지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잠재리스크로 유지되고 있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달러 약세의 강세 전환이 주목된다. 전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안 표결 이후 북한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북한은 '외무성 보도'의 형식으로 유엔 제재결의를 전면 배격한다며 "끝을 볼 때까지 이 길을 변함없이 더 빨리 가야 하겠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력 반발했다. 유엔의 대북 제재가 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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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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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대북 제재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번 조치로 대북 원유공급은 동결됐다. 이는 30% 가량 차단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북 석유제품 수출량도 연간 200만배럴로 제한된다. 이번 대북 제재안은 최초로 원유 제재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원유 전면금수, 김정은 제재' 등 초안보다 제재 수위가 낮아졌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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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7.09.12 08:17